nutz SWAG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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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저음부터 생생한 선율의 고음까지...

 

nutz SWAGGA STUDIO HEAD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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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헤드폰이란 사용자 각자의 기준이 모두 다르므로 결국 최종적으로는 자신에게 맞는 헤드폰을 찾는게 가장 확실합니다.

음향분야는 다른 IT분야와는 다르게 들으면 들을수록 절대 원음을 더욱 추구하게됩니다.

헤드폰이 음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주파수의 응답 특성같은 기술적 분야까지 들어가야하나 일반적인 사용자에게는 저음/중음/고음부의 차이가 작을수록 그리고 악기들의 고유한 음표현을 잘해준다면 최고의 헤드폰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튜디오용 헤드폰은 주파수의 응답이 평탄해야하고 해상도가 높은 제품이 좋다고 일반적으로 판단을 합니다. 해상도가 높으면 아무래도 악기별로 잘 분리되어 들리거든요. 또한 주파수 응답이 평탄해야 소리를 있는 그래도 잘 들려줍니다.  간혹 어떤 분들은 스튜디오용 헤드폰이라고 해서 전문가들만이 녹음실에서 사용하는 헤드폰으로 잘 못 알고 계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일반 헤드폰이 듣기좋은 음의 구현(대표적인 경우의 하나로 저음의 착색)을 모토로 한다면 모니터링용은 보다 정확한 소리,왜곡이 가해지지 않은 소리를 모토로 삼는다...그래서 일반적으로 모니터용은 음악감상용들보다 좀 딱딱하고 심심한듯한 플랫한 소리가 난다......이정도가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상식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nutz SWAGGA는 신생업체임에도 유수의 음향사이트에서 가장 인기있는 헤드폰으로 사용자 리뷰 최고점을 받아 전 세계적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제품으로 풍부한 저음부터

생생한 고음부까지 전체적인 밸런스의 조화와 높은 완성도와 퀄리티를 가진 헤드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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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매우 깔끔한 패키지의 구성으로 박스의 외부에는 다국어로 제품의 스펙이 인쇄되어 있으며, 전체적인 사양을 살펴보면 50mm RST 역방향 드라이버를 사용한 온이어 타입의 제품으로

주파수의 응답은 10Hz~20KHz, 50mW 감도와 16옴의 저항수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진동판의 크기가 사람귀보다 크면 어라운드이어(오버이어),작으면 온이어로 부릅니다.

흔히 진동판이 크면 음질이 좋아진다고 여기는데, 이는 사실과 조금은 다릅니다. 음질은 소재나

설계기술등이 진동판의 품질에 더 큰 영향을 미치며, 전체적인 입체음향을 내기에는 어라운드이어 타입이 구현하기에 조금더 유리한 면이 있습니다.

드라이버 크기의 특성상 어라운드이어는 주로 실내에서 사용되며, nutz SWAGGA STUDIO HEADPHONE 같은 인이어 타입은 아웃도어에서도 가장 예쁘게 조화롭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색상은 총 BLAKC,RED,WHITE,BLUE 색상으로 출시되고 있으며, 분리가 되는

헤드폰 케이블에는 CURL CODE CABLE을 제외하고는 마이크와 콘트롤 버튼이 부착되어 있어

스마트폰에서도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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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utz SWAGGA STUDIO HEADPHONE은 일반 헤드폰과는 다른 내부 설계인 역방향 RST 기술이 접목된 헤드폰으로 자칫 잘못된 내무 챔버의 각이나 드라이버의 전체각도가 틀어질 경우 음의 왜곡된 변형을 가져올수 있으나, 제품의 설계 및 제조시 이 부분을 엄청나게 조율한 탓인지 음의 변형이나 밸런스의 깨짐등은 일체 없었기에 단순한 소비자의 찬사가 아님을 짐작할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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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utz SWAGGA STUDIO HEADPHONE 스펙]

 

DRIVER UNIT : 50mm RST 역방향

IMPEDANCE: 16옴

WEIGHT: 285g

주파수 범위: 10Hz~20KHz

케이블 길이 : 3극 CURL CABLE: 4.0m/4극 CABLE: 1.2m

 

nutz SWAGGA STUDIO HEADPHONE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50mm UNIT의 설계가 직접적으로 사용자의 EAR로 향하지 않고 역방향(RST)을 이룬 제품입니다. 물론 기존에도 역방향을 취한 헤드폰이 선보인적은 있으나 단순한 드라이버의 방향만을 바꾸는 정도의 기술수준과 완전 차폐화되지 않은 하우징으로인해 공명음이 발생되거나 전체적인 밸런스의 틀어짐이 발생되어 유저들에게 그리 환영 받지 못하고 기억 저편으로 사라진 모델들이 많습니다.

 

반면 nutz SWAGGA STUDIO HEADPHONE은 50mm 드라이버 유닛을 RST 시키면서 음의 직진성의 원리를 고려하여 하우징을 타고 흐르는 내부 설계까지 추구한 제품으로 실제 제품을 사용하면서 간단히 느낀점은 10만원 초반대에 누릴수 있는 최고의 제품이라는 판단입니다.

 

PACK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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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색상의 패키지 박스는 수제제작된 박스인듯한 하드타입의 재질로 퀄리티가 아주 좋아서 받는 이로 하여금 충분한 만족도를 자아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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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tz SWAGGA STUDIO HEADPHONE 은 캐링케이스안에 들어있으며, 캐링케이스는 내부 헤드폰 보호를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외형은 약간 하드한 소재이며, 내부는 부드러운 천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캐링케이스를 들어내면 3극 CURL CABLE: 4.0m/4극 CABLE: 1.2m 케이블, 그리고 변환잭이 작은

박스에 별도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구성자체는 굉장히 깔끔하고 패키지의 전체적인 포장상태도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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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얼은 다국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글도 지원되고 있어 사용이 굉장히 편리하게 되어 있으며, 기본적인 케이블 연결법 및 사용상 주의사항이 기재되어있습니다. 품질보증서는 카드 타입으로 제작되어 동봉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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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환잭의 경우도 다양하게 지원해주고 있으며, 6.3mm/2.5mm/ 그리고 자주 사용할 일은 없지만  AIRPLANE 잭까지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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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링케이스 내부에 nutz SWAGGA STUDIO HEADPHONE 과 극세사 클리닝 천이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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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극 CURL CABLE: 4.0m/4극 CABLE: 1.2m 케이블의 헤드폰 연결 단자부는 흰색(-)표시부로 일치시켜 시계방향으로 회전하여 고정하는 타입으로 의도하지 않은 케이블의 분리를 방지하고 있으며, 케이블의 단자는 전도율의 향상을 위해 금도금 처리되어 있습니다.

마이크와 컨트롤 버튼은 4극 케이블에만 부착되어 있으며, 인도어 사용시에는 3극 CURL CABLE을 사용할수 있게 케이블 롤처리가 되어 있으며, 4극 CABLE은 아웃도어에서 사용할수 있게 직선타입으로 쭉 뻗어 있습니다.

디바이스 기기와 연결되는 측의 단자는 각을 이루어 간혹 발생되는 DAP등의 볼륨노브 및 컨트롤디바이스와의 간섭최소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OUT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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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tz SWAGGA STUDIO HEADPHONE의 외형적 디자인은 상당히 심플함속에서도 고급스럽고 시원한 느낌을주며, 하우징캡의 마감처리가 상당한 수준급으로 마감이음새 부분까지도 정확하게 딱 들어맞는 구조로 약간의 유격부분도 찾아볼수가 없습니다.

아웃도어 사용을 겨냥하여 nutz SWAGGA STUDIO HEADPHONE 은 폴딩 구조로 되어 있으며, 이어패드는 천연양가죽을 사용하였으며, 헤어밴드부위도 전체적인 두상을 누르는듯한 압력이 없이

아주 편한 착용감을 제공해주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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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온이이타입 헤드폰 착용시 가장 큰 단점인 부분이 장시간 착용시 귀에 가해지는 압력으로 귓바퀴의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도 의외로 많습니다만, nutz SWAGGA STUDIO HEADPHONE 헤드폰은 천연 양가죽 소재의 메모리폼을 채용하여 장시간 착용시에도 귀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소화한 제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제금까지 사용해본 헤드폰중 쿠션감이 최고인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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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단자부는 헤드폰 양쪽 하단부에 위치해있으며, 디바이스 기기와 연결되는 단자에는 (-)표시와 홈이 되어 있으며, 케이블 단자 끝 부분도에도 동일한 표시와 홈을 맞추어 시계방향으로 돌려주면 고정 체결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반대편 케이블 잭 부분이 바로 음악 청취시 두사람이 같은 음악을 청취할수 있게 해주는 쉐어링 단자가 위치해있어, 부가적인 편리함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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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유닛부는 180도까지 회전각을 이루며, 헤어밴드와 연결되는 부분은 NUTZ사의 로고인 영문 "N"이 새겨져 있어 외형적인 단순함에 포인트를 준 전체적으로 메탈릭한 느낌으로 현대적인

세련미를 추구한 디자인이 물씬 풍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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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와 헤어밴드부를 잇는 연결부에는 LEFT, RIGHT의 구분을 알아보기 쉽게 영문으로 표기하고 있으며, 길이 조절부도 제법 넉넉한 길이를 제공해주어 비교적 두상의 사이즈가 큰 분도 무리없이 사용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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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 HEA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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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클래식보다는 팝페라를 주로 듣습니다만, 헤드폰 테스트시에는 꼭 클래식과 주로 현악기의 섬세한 선율을 느낄수 있는 음반을 위주로 테스트합니다. 개인적으로 중저음보다는 고음의 선율을 굉장히 선호하는 편인데, nutz SWAGGA STUDIO HEADPHONE은 RST 방식의 역방향 드라이버를 채택한 타입으로 전체적인 소리의 성향은 밝은 타입은 아니나 현악기나 관악기의 섬세함을 제법 잘 표현해주어 상당히 놀랐습니다.

라이브 음반의 경우에는 관중들의 박수나 작은 환호소리까지 모두 잡아내는 표현도 굉장히 좋았으며, 대체적으로 전체적인 소리의 섬세한 부분의 표현까지도 잘 나타내는 헤드폰입니다.

RST 설계방식이라서 기존 패시브라디에이터 방식의 하우징 후면부의 빈공간을 활용한 중저음의 강화 방식과 비슷하리라고 예상은 하였지만 중저음의 음역대도 굉장히 단단하게 모아주는 느낌이 드는 헤드폰이며, 팝페라나 재즈같은 음악 종류의 경우 강한 중저음 대비 다소 뭍히는 경향은 있으나 전체적인 밸런스가 잘 잡혀있어 "이거 제법인데?"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는 되며, 클럽류의 음악이나 비트가 전체적으로 빠른 음악과는 아주 좋은 매칭이 이루어집니다.

단단한 저음이 귀 전체를 감싸고 흔들어주며, 무딘 저음이 아닌 단단하게 조여진 음으로 인해 청각의 피로감이 아닌 흥을 돋구는 저음을 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존에 듣기 좋게 만들어진 타입의 헤드폰에 많이 적응된 분들의 경우 다소 플랫한 음색을 느낄수도 있으나 이 부분은 디바이스 기기에서 아주 약간만 콘트롤 해주면 기대이상의 좋은 음질을 들을수가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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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때에는 단편의 영화로 테스트를 주로 했으나, nutz SWAGGA STUDIO HEADPHONE 의 섬세한 표현력이 처음 생각보다 너무 좋았기에 장편의 영화를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시가전에서의 총성음과 총탄이 벽이나 탱크에 부딪히는 피탄 소리가 너무나 명확한 표현이 정말 섬뜩할 정도로 일품입니다. 스테이지 전체를 휘감는 듯한 둔탁한 탱크의 포격음이나 날아드는 포탄의 탁음이 정확하게 구분되고 그와중에서도 주인공들 뒷편의 대사까지 모두 잘 잡아냅니다.

기존 헤드폰에서는 잡음 정도로 느꼈던 부분이 대사로 들렸습니다.

입체감은 요즘 한참 출시되는 5.1채널 헤드폰들처럼 분리되는 형태가 아님에도 좌우 채널 분리가 확실한 소리를 들려주어서인지는 몰라도 전체적인 공간감도 제법 형성해주었으며, 특히 총알이 옆을 스치고 지나가는 표현은 이게 정말 다채널 헤드폰이 아닌가? 싶을 정도의 공간감 형성도 아주 일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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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최고의 인기게임인 오버워치도 진행해보았습니다.

영화 감상으로 이미 진행해본 탓에 공간감의 형성이나 입체감의 표현, 섬세한 전달이 굉장한 헤드폰이기에 게임을 진행하면서도 입체감의 표현이 충분이 잘 이뤄졌습니다. 예를 들어 리퍼의 "죽어, 죽어, 죽어"라는 대사는 바로 옆에서 저한테 하는 대사 인양 느껴질 정도로 섬뜩했으며, 각 영웅들의 궁극기 활용시 펼쳐지는 웅장한 음이 귀를 통해 몸으로 전달된다고 표현하면 가장 적절한 표현으로 생각됩니다. 게임내에서도 광선이 스치는 부분이나 미사일과 포탄 포격시 엄청나게 둔탁함이 느껴졌으며, 게임 진행을 하며 팀원 유저와 대화 진행시에도 상대방의 목소리와 게임의 목소리 모두 철저하게 분리되어 명확하게 아주 잘 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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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tz SWAGGA STUDIO HEADPHONE 은 10만원대의 제품으로는 상당히 퀄리티나 완성도가 뛰어난 제품임에는 확실히 맞습니다. 테스트 기간 내내 머리속을 맴도는 생각은 고음보다는 중저음에 특화된 헤드폰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그렇다고 고음부가 뒤로 물러나서 나와야될 소리가 뭍힌다는 말은 아닙니다. 전체적인 밸런스나 해상력도 아주 우수한 헤드폰이며, 레게 음악이나 비트가 팍팍 꽂히는 음원에서는 최고의 음악을 몸으로 느껴볼수 있는 헤드폰입니다.

디자인적인 측면은 세련미도 물씬 풍기므로 아웃도어에서 사용시 아주 멋지게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며, 맛깔나게 재밌는 헤드폰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다만 드라이버를 감싼 양가죽이 장단점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천연 양가죽 소재이기에 굉장히 부드럽고, 쿠션감이 아주 탁월하게 좋으나 요즘같이 더울때에는 땀으로 범벅이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음악듣다가 한번씩 가죽을 닦아주어야 할듯합니다.

 

 

"이 사용기는 네이버 EMBEST 와 (주)퍼스트큐브씨앤씨로부터 제품을 공급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