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문의했었던 160만원짜리 견적을 들고갔다가 태클 쎄게 먹어버려서...

결국 재견적을 들어갔습니다.

다행히 CPU와 GPU는 방어해냈는데, 나머지 부품은 전면수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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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 9세대 i5-9400F 커피레이크
- 오버클럭은 고려하지 않고 있고, 가성비 잘 뽑인 놈이라고 해서 선정했습니다.

GPU : RTX2060 / ASUS RTX2060 ROG STRIX
- 그래픽카드는 좀 투자를 하는게 맞을거 같아서 고급형을 찍었습니다.

메인보드 : GIGABYE B360M DS3H 피씨디렉트
- B360 칩셋에 SATA3 포트 6개 적용 모델 중에서 하나 찍었습니다.

RAM : 삼성전자 DDR3 DDR4 8GB
- 무난한 선택이죠

SSD : 삼성전자 860 series EVO 250GB
- M.2 대신에 일반 SSD로 선회하였습니다. 가격이 절반정도로 떨어지더군요. 5만원 정도 세이브.

파워 : FSP HYPER K 600kW 80PLUS STANDARD 230V EU
- 이전의 시소닉 제품은 확실이 과잉설계 같아서, 중저가 브랜드에서 선택했습니다. 역시 여기서 5만원 정도 절감.

케이스 : BRAVOTEC 스텔스 EX270 파노라마 윈도우 블랙
- 케이스는 변경 없이 그대로입니다. HDD 추가할 게 꽤 있어서 확장성 좋은 놈으로 선정했습니다.

모니터 - 알파스캔 AOC 2477 IPS MHL+DP[무결점]
- 144Hz 게이밍모니터가 많이 욕심이 났지만, FPS를 자주 플레이하는 것도 아니고 눈이 막눈이며 가격이 10만원가까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그냥 일반 모니터로 선택했습니다.

CPU쿨러 - 미정

이렇게 선택하니 140만원 정도 들어가네요.

아직 견적 구성에 대한 나름의 확신이 들어가지 않은 부품은 메인보드와 파워, 모니터 정도입니다.

혹시 여기서 도저히 저거 하나는 이 견적 컨셉에 용납이 안된다 싶은 부품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