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 이어 2편(활딜 힐러 탱커)을 작성합니다. 근딜 마딜은 1편에 있으니 1편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1편엔 제 글은 아니지만 뉴비들에게 다양한 도움이 되는 글들을 링크 걸어놨으니 참고하세요

(1편 주소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641&l=12335)

 

(편의상 음슴체 사용하겠음)

 

1. 활딜 : 활딜은 야성 특성을 기반으로 하는 직업. 종류는 다양하게있는데 사용하는 직업들만 나열하겠음

그림자검(야성 사명 의지) , 그림자 유랑가(야성 사명 철벽) , 감시원(야성 철벽 의지) , 숲의 수호자(야성 철벽 환술) , 신비유랑가(야성 환술 의지) , 황혼의 은자(야성 환술 사랑) , 수호기사(야성 사랑 철벽) , 추적자(야성 사명 환술)

등이 사용되고 있음. 하지만 이중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되는 직업과 잘 사용하지 않는 직업이 있다는 걸 참고바람

 

우선 그림자검은 오픈 이후부터 지금까지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 직업으로 간단히 말하자면 활딜계의 첩자. 사명 의지를 사용해서 거리를 벌리는데에도 유용함. 거리유지가 중요한 직업(거리유지 잘하는 그검을 만나면 활만 맞다가 죽을 수가 있으니 조심하시길)

그림자 유랑가는 에아패치 이전까지는 매우 많이 사용되었던 직업이지만 패치 이후 사명의 연속쏘기(연쏘로 줄여씀)가 야성으로 넘어가게 되면서 자연스레 플레이 하는 유저들이 줄어든 직업. 지금도 종종 사용하는 아저씨들이 있지만 그닥 효율이 좋지않으니 뉴비들에겐 비추하는 직업

감시원은 에아패치 이후부터 각광받게 된 직업. 원래 연쏘가 사명에 있어서 감시원이란 직업은 거의 사용하지 않았지만 에아패치 이후 야성으로 넘어오게 되면서 감시원을 하는 유저들이 늘어났고 지금까지도 많이 사용되고 있음. 사명이 없어서 물러서기를 통한 거리유지가 안되고 은신도 없어 그림자검 같은 플레이를 할 수 없단 단점이 있지만 철벽을 통해 생존력을 높인 직업. 필드쟁 검투장 가리지않고 많이 사용되고 있다. (템이 좋은 감시원을 만나면 활을 활대로 아프고 몸은 단단하여 죽이기에 매우 어렵다. 뉴비들은 템이 좋은 감시원을 본다면 부리나케 도망치도록)

숲의 수호자는 필드에선 자주 보기 힘들지만 검투장에 들어가면 가끔씩 볼 수 있다. 철벽을 통해 생존력을 높이고 환술의 메즈기를 통해 1ㄷ1에선 여럿 콤보들을 이용해 상대를 능욕함. 개인적으로 검투장에 보면 제일 빡치는 직업중 하나

신비유랑가 황혼의은자 수호기사(귀찮으니 세 직업 묶어서 씀) : 세 직업 모두 자주 볼 수 없는 직업이지만 검투장이나 사냥 , 인던 등을 하고 있는 활쟁이들을 보면 가끔씩 이 직업들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음. 황혼의은자나 수호기사 같은 경우 제작한손창에 붙어있는 치유력 등을 통해 자힐을 하면서 플레이.

추적자는 이제 정말 보기 힘들어진 직업. 활력되돌리기 너프 이전까지 사냥이나 인던에서 매우 많이 사용되었지만 패치 이후로는 잘 안하는 직업. pvp에서는 정말 몇 명을 제외하곤 본 적이 없다.

 

2. 힐러 : 거의 모든 mmorpg에서 귀족으로 취급받는 직업인 힐러. 아키에이지에서 또한 마찬가지로 귀족직업이다. 쟁 , 인던 에서 없으면 안될 존재. 힐러 직업으로는 사제(사랑 낭만 의지) , 현자(사랑 환술 의지) , 수호의 노래꾼(사랑 낭만 철벽) , 성직자(사랑 철벽 의지) , 파수꾼(사랑 환술 철벽) , 예언가(사랑 사명 의지) , 악사(사랑 낭만 사명) 등이 있다.

 

사제 : 오픈 이후로부터 힐러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직업이다. 힐러의 정석인 직업으로써 사랑과 낭만을 통한 다양한 힐과 버프를 주고 의지를 통해 도주기까지도 보유하고 있고 또한 의지의 활력방패 , 기선제압은 사랑의 힐스킬과도 연관되어 있어서 가장 이상적인 조합이다. 쟁 인던 레이드 까지 모든 곳에서 사용되고 있으니 뉴비들이 힐러를 한다면 사제로 시작하는걸 추천함.

현자 : 현자는 소수쟁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직업이다. 환술을 통해 상대한테 메즈기를 넣을 수 있어 소수쟁에서 애용되는 직업. 사랑의 스킬들이 치유력 계수로 바뀌고나서부터 검투장에서도 더 많이 볼 수 있어졌다.

수호의 노래꾼 : 사랑 낭만을 기반으로 하기에 사제와 같은 역할을 하지만 철벽을 통해 생존력을 높인 직업. 쟁이나 레이드에서 드물게 볼 수 있음. 템이 좋다면 사제를 해도 단단하니까 그렇게 많이 사용되진 않는다.

성직자 : 솔직히 예전에는 탱커로 취급했다고도 하는데 도대체 어딜봐서 탱커인지 모르겠으므로 힐러로 분류함. 성직자는 에아패치 이전까지는 매우 많이 사용됬는데 에아패치 이후로는 자주 못보게 된 것 같다. 이유는 왜인지는 모르겠음.

철벽을 통해 생존력을 높여 소수쟁 , 레이드 등에서 사용된다. (떼쟁에선 쓰는 사람도 거의 없고 쓰지않는걸 추천) 

파수꾼 : 사랑 스킬들의 데미지가 완전히 치유력계수로 바뀌면서 더욱 꽃이 폈다. 주로 검투장에서 볼 수 있다. 철벽을 통해 높아진 생존력과 환술의 메즈기를 통해 상대를 농락 할 수 있음. 개인적으로 검투장에서 만난다면 ㅈ같은 화가 나는 직업이다.

예언가 악사(둘이 역할이 비슷하므로 묶어서 씀) : 둘다 인던에서 볼 수 있는 직업임. 인던에서도 서브힐 , 부활러 등의 역할을 하고있음. 떼쟁에서도 가끔씩 부활러로 사용됌

 

3. 탱커 : 쟁에서 없으면 아쉬운 존재. 떼쟁에서는 상대방을 교란시켜주고 귀찮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탱커템밖에 없다면 혼자 놀기에 가장 심심한 직업. 장점이라고 하자면 아키에이지 내에서 천 가죽 판금 을 다 사용하는 유일무이한 직업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각 방어구들의 장단점으로 인해 천탱이 제일 많은 편 , 가죽과 판금은 비슷비슷한듯)

직업의 종류로는 검은 기사 , 교란꾼 , 환영사 , 환술사 등이 주요직업이다. 이외엔 거의 본 적이 없어서 언급을 못하겠음. 그리고 탱커의 필수템이라는 크라켄 지팡이가 있다면 매우 좋다.

 (뉴비필독 : 할 수 있는 역할이 제한적이라 뉴비들에게 탱커는 비추함. 꼭 하고싶다면 천옷으로 셋팅을 해서 마딜과 병행을 하면서 하시길)

 

검은 기사는 오픈부터 지금까지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 직업이다. 죽음을 통한 cc기를 이용하여 탱커역할을 수행한다. 

템이 좋다면 탱커지만 은근 아프기도 하다.

교란꾼은 검은 기사와 더불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직업이다. 환술의 메즈기를 통하여 상대방의 진영파괴 등의 역할을 하는 탱커. 환술의 정화와 마저증가 패시브 등이 있어서 죽마싸움을 하는 떼쟁에서 많이 사용된다. 단점이라하자면 스킬을 다 돌리고 나면 쿨이 돌아올때까지 딱히 할 게 없다..

환영사는 죽음의 cc , 환술의 메즈 , 의지의 유틸기 를 가짐으로써 탱커로써 매우 환상적인 조합이다. 철벽이 없어 생존력이 줄어든다는 단점이 있지만 , 장점이 확실하기에 자주 사용되고 있다.

환술사는 죽음의 cc , 환술의 메즈를 가지고 있지만 의지가 없어 유틸기 부족 , cc해제도 잘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떼쟁에선 잘안쓰고 쓴다해도 그냥 뚜벅초가 된다. 검투장에서 가끔 볼 수 있음.

 

 

여기까지 직업가이드 2편이였습니다. 뉴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고

정말 음유시인 ,  구데기 노래꾼들 ,  작가 같은 직업들은 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