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이었지..리셋동대한테 맨날 얻어맞았던 시절
난 그때 초식만 했었어









그러다가 앨리스가 서대로 오면서 모든게 바뀌었지
포탈타고 이리갔다 저리갔다 왔다리갔다리
진짜 정신없었어 그리고 디코를 하면서 게임을 함.
이슬쟁하랴 낮징쟁하랴 크라켄잡으랴 용도잡고
같이 우르르 몰려다니면서 패고 뒤지고 시발
완전히 다른 게임을 하는거 같았다







요즘 여친국패권주의가 시작되면서
다시 초식으로 돌아갔어
무역을 했는데 와....릴리엇구룽지 지나가는데
산맥이 너무 멋진거야...알고보니까 내가
옵을 최대로 해놨더라고 ㅇㅇ
맨날 최하옵으로 쟁을 하니까 몰랐지 ㅋㅋㅋㅋㅋ
구래서 결심을 했어 대륙 곳곳을 탐방하기로..
서대부터 원대륙 동대 여기저기 탐방을 하고
스샷도 찍었어

로칼로카산맥 정상 왔을 때 뭔가 울컥하더라
그리고 호랑이등뼈 채광하는 곳을 통해서
더 높은산으로 갔어
산 꼭대기가 거희 평지야
거기에 큰 바위가있어서 올라갔는데
정말 멋졌어
남쪽으로는 호랑이등뼈가 보이고..
그 너머로 무지개 벌판이 보이는 기분이었어
반대로 북쪽에는 매사냥고원이 보이고
서쪽으로는 노래의 땅과 바다가 보이더라

난 한참 동안 그 광경을 바라보았어








마지막으로 자유도를 가기로 했어
자유도는 아주 썰렁 했어
델유석판 상륙작전때는 아주 시끄러운 곳인데..




갑자기 해가 지기 시작하고
해가 지는 모습을 보니까 갑자기 어머니 얼굴이
떠오르더라

그때 나는 결심했어             아키를 접자
















난 자유도에서 펄을 꺼내고 3시쪽으로 직진했어





동원이 왔지만 나는 받지 않았어





동대가 나를 죽였어





나는 죽었고 펄도 뿌셔졌어
나는 바다속으로 가라앉고 있었지

다시는 바다에서 나올 일이 없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