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이 그림을 그렸다고 올리는데
전부 훌륭한 ya짤 이었습니다.

그걸 보고 저는 이 분 교도소 들어가시려나 하고 내렸는데
첫번째 베댓이 '신사'라는 두 글자였고
그 밑으로 응원과 또다른 や짤들이 이어졌습니다.
욕이나 걱정은 하나도 없었어요!

열심히 주우면서(...) 이게 뭔 일이지?! 했는데
가만보니까 베스트 댓글이 3개가 아니라 여러개였습니다.
각 베댓들은 저마다의 다른 명칭을 갖고 있었고
색깔은 인벤에서 종종 나오는 딱지 노답 논쟁을 무색하게 할 정도로
알록달록한 색이었습니다.

이건 예상외의 노답인데? 하고 나니 깨어났습니다.



현실에서 일어나진 않겠죠 깔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