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바로 뒷자리에 틱이 있으신분께서 앉으셔서 영화가 끝나고 기억에 남는건 그분께서 영화상영 내내 하신 욕 밖에 없군요..
뒤엣분이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듣기 힘든 욕을 하시는데 아무도 입을 좀 가리라는 말을 안하더군요..
그리고 중간에 힘드셔서 쉬시는데 그 때가 마침 영화 상 숨죽이는 타이밍이면 언제 욕을 시작하는지 소리가 신경쓰여서 영화가 무서울 새가 없었습니다..
정말 어떻게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같은 경우 틱이 있으신분들은 에어컨도 시원했는데 영화관에 갈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는 매너정도는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제대로 돈 날리고 기분도 상하고 왔습니다
돌아가서 애니로 심신을 정화하러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