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 마지막에서 예고한 대로

이번에는 오프닝에도 등장하는 분홍머리 안경 하트눈 캐릭터가 나오겠거니 했습니다.

 

별로 안 좋아하는 속성들인데 한데 모아놓으니 꽤 매력적이군 했습니다.

 

이번엔 또 어떤 정신나간 캐릭터성으로 이 러브코미디를 흥겹게 끌고갈까 하고 기대했습니다...

 

 

그랬는데........ 보고 나니 안색이 파랗게 질렸습니다

으아니 잔인한 도S라니......

난 그냥 마음 놓고 웃을 수 있는 러브코미디를 원했을 뿐인데

남주 손에다가.... 으앙.....

 

 

 

 

 

 

그런데 한편으로는

사실 주인공의 고통을 묘사하는게 달랐다 뿐이지

아카네가 푹푹 찔러대는 것도 만만찮게 고통스러울텐데 묘사 때문에 개그로 승화되는 걸 생각해보면

나중에는 얘도 개그류가 될지도 모르지 싶습니다

 

 

 

 

그렇다고 스포일러를 또 찾아보면 재미가 반감될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