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콘솔 장려글!

ps4의 장점에 대해 서술해 봅시다!


1.가격 경쟁력

 - 현재 일반 PS4기준 정가 약 40만원 (Pro 기준 49만원). 단순히 40만원이라고 생각하면 비쌉니다.
 단, PS4 한번 사면 얼마나 쓸 것 같나요? 라이트한 콘솔러 기준 1년에 5~6가지 타이틀을 즐긴다고 합니다.
 (물론 PC를 제외하고 PS4에 빠진 유저는 1~2주에 1타이틀씩 하죠.)
 한 타이틀당 보통 라이트하게 즐기는 기준, 다 즐기는 데에는 약 2~3주가 걸립니다.
 본인이 파고들기 요소를 좋아해서 플래티넘 트로피를 따는 기준에는 더 오래걸리겠죠?
 그러면 보통 15주. 거의 1년에 약 3개월정도를 즐기는 셈입니다.
 그런데 한 기종의 경우 약 8년정도의 텀을 두고 발매를 하며, 2~3년까지는 차세대기와 전세대기 공용 타이틀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약 10년 정도의 수명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PS4가 나온지 4년, PS5 언급이 있었으나 아무리 빨라야 3년 후라고 하니 최소 8년 수명 이상이네요.)
 그러면 대충 30개월 정도를 원하는 게임을 할 수 있는 셈이죠. 게다가 BD, 게임 방송 등 기타 기능까지 하면 더 많겠죠?
 이렇게 사용을 하는데 한달 약 1만원 조금 넘는 가격이 나옵니다.
 안할때 돈 내는 것도 아니고, 계속 할 때만 내는 가격인데도 1만원 초반대면 굉장히 싼 가격 아닐까요?
 물론 8년 기준 할부로 생각한다면 할부 이자를 고려해도 월 4700원대네요.


2. 중고로 사면 더 쌉니다.

 - PS4 기준, 현재 중고장터 1005 초기모델 기준 평균가는 약 20만원. 상태를 보아하니 스크래치만 좀 있고, 게임하는 데
 에는 아무 문제가 없는 상품의 기준입니다. 20만원이면 술먹는거 대충 7~10회정도, 알바를 하면 알바비의 약 1/4 가량.
 옷을 산다치면 1~2벌만 아껴도 구매가 가능한 비용입니다.
 학생이라 돈이 부담된다구요? 아마 핸드폰 과금이나 기타 게임들에 현질 지르는 비용 조금만 아껴도 20은 후딱나옵니다. 아니면 단순하게 주말알바 기준 진짜 저렴한거 뛰어도 7만원선 정도라 3일만 뛰어도 충분하구요.


3. 콘솔은 CD값이 비싸잖아요!

 - 네 비쌉니다. BD로 되면서 약 6만원정도의 가격이 평균이 되었습니다.
 단, 처음 살 때만 비쌉니다. 본인이 돈이 없어서 타이틀을 하나하나 모아 갈 자신이 없다고 한다면, 판매를 하시면
 됩니다. PS4의 타이틀 매매는 합법이니까요.
 약 6만원 가량의 타이틀을 신품으로 구매하여, 1달뒤에 판매를 한다고 치면 약 3~4만원 돈이 다시 돌아옵니다.
 길게 즐겨서 약 3~6개월 후에 판다고 쳐도 3만원은 돌아옵니다.
 게임 하나 사서 3개월씩 즐기는데 3만원이면 비싼가요?
 맨날 토렌트로 불법 유저를 하셨다면 비싸다고 느끼실 수도 있지만, 평범하게 스팀이나 이런데서 구매하시던 유저라면
 절대 비싼 가격이 아닙니다.
 게다가 데레스테나 기타 폰게임들 가챠가 요즘들어 더더욱 창렬해지는 요즘, 3만원이면 매우 저렴한 가격이죠.
 한정판으로 사면 너무 비싸다구요?
 애초에 한정판을 사는데는 본인의 선택이기에 그건 본인이 굳즈를 원해서 지를 뿐이구요. 아니면 안사도 되는거고
 애초에 한정판의 경우에는 묶어서 팔기 때문에 일반 굳즈보다 희소성이 높고 가격도 오히려 저렴한 편입니다.


4. 한글화가 넘칩니다.

 - 인터넷에서 굳이 크랙본 찾아서 왈도체로 한국어를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애초에 불법인 경우가 많구요.)
 과거의 PS3 시절과 다르게 대부분의 타이들이 한글화를 지원을 해주니까요.
 PS4가 국내에서 대박을 쳤고, 콘솔시장이 PS3이전에서부터 엄청나게 증가, 예전에 비해 비싸지 않은 콘솔의 가격 등 
 여러가지 요소에 의해, 국내 시장도 규모가 커지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른 각종 게임사의 한글화가 미친듯이 터져나오고 있죠.
 게다가 요즘 대세가 '안한글, 안사요' 가 되면서, 여러 게임 유통사에서 한글화를 안하기 어려운 추세가 되어, 대부분의
 마이너 타이틀도 한글화가 다 되어 나오는 추세입니다.
 옛날 같았으면, 건담, 원피스, 나루토, 슈타인즈 게이트, 오딘 스피어 등등... 이런건 한글화 꿈도 못꿉니다.
 근데 요즘엔 다 한글이예요.


5. 콘솔과 PC는 최적화가 확실히 다릅니다.

 - 콘솔게임 스팀 같은데 올라오면 해 보신 분들도 많을 겁니다. 이러한 게임들은 대부분 최적화가 안되어 있습니다.
 컴퓨터 스펙이 좋다고 커버 쳐지는 부분이 아닙니다.
 하지만, 콘솔로 즐기실 경우 60프레임의 엄청난 부드러움과 최적화로 인해 쾌적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게임에 대한 몰입감도 더 좋은건 당연하지요.


6. 독점 타이틀이 생각보다 엄청 많습니다. (독점 한글화도요)

 - 콘솔로 구현한 내용을 PC에서 사실상 구현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노력하면 구현이야 할 수 있어요.
 단, 그럴경우 사양이 한없이 올라가버리고, 왠만한 대작타이틀이 아닌 이상은 고사양 컴퓨터 유저가 적기 때문에 
 판매량이 굉장히 낮아지게 됩니다. 멀티플레이가 포함된 타이틀이면 멀티도 암울하기에 더더욱이죠.
 그래서 콘솔로만 판매하는 타이틀이 굉장히 많습니다.
 또한 유통사 문제로 독점 한글화가 되는 게임들이 요즘 굉장히 많은 추세입니다.
 보통 작은 유통업체들이 콘솔게임을 들여올 때 한글화를 해서 들여오면 PC한글화를 막습니다.
 왜막냐구요? PC도 팔면 이득일텐데?
 물론 같은 유통업체에서 PC도 팔면 이득이겠죠.
 하지만 대형 업체인 스팀이라는 곳에서 대부분의 PC게임 판매권을 가져가고, 제작 업체 또한 비싼 개런티를 주는
 일반 유통업체보다 스팀에서 파는게 광고비, 기타 비용 등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스팀을 선호합니다.
 물론 유통업체 측에서는 pc가 한글화를 해버리면 엄청난 손실이기에 먼저 들여와서 저작권을 막아버리죠.
 이건 시장 경제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에 고객 측에서 어느정도 양해를 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유통업체 개xx 할게 아니라 유통업체로 pc 판권을 넣어주지 못하는 너무 거대해져버린 스팀의 잘못일 수도 있습니다.
 가장 베스트한건 몸집 큰 스팀이 한글화 판권을 사오는게 베스트지만, 그렇게 해주진 않으니까요.



7. 애니게 여러분이 좋아하는 완성된 스토리의 작품이 많습니다.


 - 지속적으로 계속되는 온라인 게임도 물론 좋지만요. 하지만 이런 지속되는 게임 치고 스토리 완결나는게
 얼마나 있나요? 수명연장 한답시고 말도 안되는 청산유수 스토리로 가는게 많죠?
 하지만 콘솔은 애초에 완성된 스토리를 목표로 하기에, 게임의 완성도가 확실히 다릅니다.
 그만큼 다 즐긴 이후의 여운도 굉장히 남는 편이구요.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여러분에겐, 굉장히 이득을 볼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8. 일본 게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 이말은 굉장히 덕질하기 좋은 게임들이 많단 소리죠. 섬란 카구라, 넵튠, 소드아트 온라인 등등..
 이러한 게임들은 PC에선 접해 볼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이게 왠만하면 다 한글화가 됩니다!
 애게 여러분들에겐 굉장한 장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게다가 요즘 들어 퀄리티가 떨어지는 x겜들도 한글화가 되는 마당에 이젠 뭐가 한글화되도 놀랍지가 않네요.
 
아래는 제가 기대중인 타이틀들 입니다.

 - 코드 베인 (한글화 발매 예정)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한국어판 발매 예정)



 - 라스트 오브 어스 2 (한국어판 발매 유력)




 - Anthem (한국어판 발매 유력)



 - 넵튠 VIIR (한국어판 발매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