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에 친구가 추천해줬는데

진짜 매일 추천해줬는데


츤데레 츤츤거리는거 질린다 안본다하고

오기로 안보다가


본 바보가 여기 있습니다






왜 사람들이 명작반열에 올린줄 이제 알겠네요




각 캐릭터 감정 하나하나가 심금을 울리네요



그냥 츤데레 학교 일상물으로만 생각했던 내가

한심하네요




그런게 전혀 아니었었는데.......



주내용은 네타(10년전건데 그런게 있나?) 를떠나서

엄마 야스코 얘기도 너무 감동적이라서 울었네요


뭐랄까 오늘 기분


오래된 숨겨진 엄청난 값어치의 유물을 찾은 기분입니다


한동안 또 앓게 생겼네




아니.. 이게 어떻게 08작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