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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화제의 애니답게 간만에 괜찮은 애니를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10점 만점에 7점 정도 주고 싶은 애니네요.

어떤 상황이 한 번에 잘 풀리지 않자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반복을 거듭하는 주인공이 무너져가는 모습과
이를 극복해나가는 장면은 루프물의 흔한 클리셰라고 할까요. 
하지만 성우들의 열연이 이 흔한 흐름을 극적으로 바꾸놓았던 것 같습니다. 
중간에 스바루가 스발암이 돼서 상당히 짜증나긴 했지만, 
'언젠가 이 짜증남이 해소되는 시점이 오겠지'라고 생각하며 인내심을 갖고 보니, 
렘과 에밀리아의 미소가 주인공을, 그리고 저를 맞이해주더군요.

2기가 기대되는 애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