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작품인데 요시노가 귀여워보이길래 잡아봤습니다. 

여러가지로 아쉬움이 생기는 작품이네요. 

솔직히 1화부터 9화까지는 굉장히 좋게 봤는데

1쿨 분량으로 만들때 잘라야 할 곳을 놓친것같은 느낌이네요. 

원작을 안봐서 가짜녀석이 등장하는 적절한 타이밍이 어디였다고 지적하긴 어려운데

10화에서 등장하고 끝날때까지 밝혀지지도 않았네요. 

끝났는데 끝난것같지 않은 찝찝함이 가득합니다. 

차라리 네코 병원씬 이후에 오리지날 스토리로 완결을 내는 것이 

훨씬 완성도가 높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뭐..제작하는 입장에선 잘팔리면 2기도 간다!는 생각에 1쿨에서 끝낼 생각을 안한것이겠지만

판매량이 1천장도 안되니 2기가 나오긴 글러먹었고

재미있게 보다가 마지막에 아쉽달지..아니 조금 화가 난달까. 이거 뭐하러 만든건가 하는 느낌..?

이능배틀은 일상계 속에서를 봤을때의 느낌과 완전히 같군요. 


이제 변마금을 보려고 하는데..어떨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