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의 세번째 극장판,
반역의 이야기를 오늘 새벽에 다 봤습니다.
TVA와 이어지는 내용이며 TVA를 보셔야 이해가 가능한
내용들이 많기때문에 반역의 이야기만 보신다면
내용이 이해가 아예 불가능할 정도입니다.
(그래도 극장판 1편과 2편이 TVA 총집편이라서
극장판 세개만 다 봐도 마마마 중요내용은 다 본겁니다.)
내용의 대부분이 스포일러로 될 수가 있어서
사실 내용은 말씀드리기 어렵고 총 평가만 하자면
제가 본 작품들 중에서 가장 임팩트 있고, 재미있고, 인상깊었습니다.
눈물이 나올듯한 감동적인 스토리는 아니지만 짜임새 있고
여러 반전에 후반부에서는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열심히 봤네요. 이정도의 작품은 4월은 너의 거짓말 이후로
처음인것 같습니다. 오히려 키미우소보다 더 뛰어난 작품이고요.
TVA가 11년에 나와서 거진 6년동안 마마마에 관한 얘기를 많이 들었고
약간의 스포도 알고 있는 상태로 봤지만 솔직히 이 마마마를
안보신 분들이라면 전 극장판까지 무조건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이정도의 수작은... 정말 처음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