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정말 화나네요 후 ㅠㅠ

중1 때 부터 친하게 지내던 친구였는데

한 달 반 전쯤에 이 친구가 약속을 계속 어기는 상황에서

약속을 또 어기고는 낮 12시쯤 약속을 했는데

밤 10시가 되어서야 연락을 하더라고요

제가 꾹 참고

약속을 어길거면 연락이라도 좀 해놓으라했는데

오히려 제가 잘못한거 마냥 이야기를 몰고 가더군요

어이가 없고 화도 나서 당분간 연락하지말자고 했는데

오늘 카톡이 와서 사과하려나 싶었는데

걔한테 ' 지금쯤이면 이제 화풀렸겠지? '

라고 카톡이 온걸 보고 이성을 잃을뻔 했네요;

사과 한 마디를 안하고

알아서 풀렸냐고 물어보는게 사람 놀리는건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