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신작 애니메이션 '카케구루이'입니다.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고등학교에서 겜블하는 애니죠.
작화도 준수하고 중간중간 나온느 정신나간 눈동자는
정말 놀라울 정도롤 잘 표현해냅니다.
겜블 자체의 룰을 간단하게 해놔서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작품에 몰입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같네요.


다만 중간중간 나오는 진짜 정신나간
장면의 연출이라던가 캐릭터는 뭔가 거부감이 들긴하죠.
이 부분은 개인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단점은 아니고 특색이라고 봐야겠네요.

저도 이 작품을 처음에는 좀 그랬지만 보면 볼 수록
매력있어서 재밌게 보고 있고 좋아하는 작품이지만
개인적으로 이 작품의 배경을 꼭 고등학교로
해야했나라는 의문이 드네요.
단순히 어른들이 도박장 같은데서 도박하는 내용이더라도
이런 스토리라면 충분히 재밌게 잘 살릴 수 있을텐데
고등학교라는 점은 현실감을 떨어뜨린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다르게 보면 고등학교이기 때문에 독자의 연령대에 크게
벗어나지 않고 그 덕분에 인기가 있는거일 수도 있지만
저는 이런 부분이 조금은 아쉽네요.
작년에 조커게임이란 작품도 작품 배경이 엄청 현실적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현실성을 많이 추구해서
제가 재밌게 봤던거일 수도 있네요.

이랬든저랬든 이 작품이 재밌다는건 변함없는거고
이렇게만 쭉 진행해서 마무리가 아쉽지않게
잘 끝내줬으면 하네요. 용두사미가 되지 않도록.


오프닝에 나온 이 캐릭터가 이번주에 나온다는데
뭔가 마음에 드는 캐릭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