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진 견습 비슷하게 있는 막내 찻집입니다. 본격적으로 근무를 시작하기 전에 면회를 한 번 정도 다녀오시란 말을 듣고 현재 면회장에서 글을 적습니다. 피자를 먹고, 일상 이야기를 나눈 후

어머니께서 제 폰과 그림들을 보셨는지 여러 말을 해주셨습니다.

"이제 그 여자 캐릭터들은 잠시 지워두자.

그렇게 큰 눈에 그런 몸매를 가진 사람은 현실에 없다.

이쁘게 봐도 가상은 가상일 뿐이다.

그래서 네가 여자친구가 없던 걸 수도 있다."


평소에는 이상한 캐릭터 정도로 이야기하시다가
길게 이야기해주셔서 여운이 길게 남는 팩트였습니다.

어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