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문득 신비한 동물사전의 원제목이 뭔지 알고난 이후에 쓰는건대. 생각외로 원제목은 그닥 별거아닌거처럼 보이는 경우도 많고 원문의 뜻과 전혀 다른것도 있네요.

Ex:
1:겨울왕국(원문은 Frozen 이게 사전상의 단어는 얼어붙다... 아님 그냥 딱 "언" 그정도인데 작중 상황을 보면 적당해 보이긴해도...)

2:신비한 동물사전(원문은 The fantastic animal and where to find them. 정도인데 이게 대충 뜻만보고 해석하면 "신비한 동물들과 그들을 찻을수있는곳" 정도입니다.
원문을 최대한 살려놓는 쪽으로 번역을 하자면 "신비한 동물세계" 정도가 적당하겠네요.)

3:터미네이터(이건 그냥 음차? 식으로 번역한건대 원문 terminater 은 원문만 따로 살리는 식으로 번역하면 "중제자" 아님 "종결자" 정도가 될듯하기도 한데...)

이거 말고도 가끔 미용실이름같은거 보면 "살롱 헤어샵" 같은경우도있는대 생각하고보면 저 이름은 "살롱이네 이발가게" 랑 다르지않습니다.




그래서 결론이요?
1:번역가는 힘든 직업입니다.
2:왜 영어로 그래도 읽으면 있어보이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