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하면 네타 될법한 내용을 안썼지만 혹시나 해서 머릿말은 네타로 합니다


다보고 집와서

알아보니 소설이 원작에 영화도 있는 작품이네요


감상을 말하자면 ...

전 이작품에 대해 그 어떤 스포랑 정보를 안받은 상태에서 카페에서 돌다가 눈에 띄어서 읽었는데

초반에는 그냥 어느정도 시리어스 한 학원물+히토미에서 볼법한 변태 체육교사의 존재땜에 야한장면 좀 나오겠다

드라마로 따지면 여왕의 교실 정도일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제 상상을 아득히 뛰어넘었습니다. 이거땜에 카페 한시간 더연장에서 다보고왔네요 

만약 1권~2권만 읽고 사실은 결말이 ~~야 

하고 결말만 들으면 막장도 이런 막장이 없어요 

근데 쭉 읽다보면 묘하게 이게 막장이라고 안느껴집니다.

소설원작이라 복선을 잘깔아서 그런지 

갑자기 분위기가 변하는데 그게 전혀 이상하다고 느껴지지않았습니다.


여름에 볼만한 만화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