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덕심을 품은건 작년 말부터 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니
초등학교때도 만화방에서 만화책 빌려다가
학원 가는길에 버스에서 보고, 걸으면서 보고
어릴때 도서관 가는걸 좋아해서 40분 거리를 걸어가면서
만화보고 했던 기억이 갑자기 났어요.ㅋㅋ
중학생 때까지 보다가 그 때부터 갑자기 현대 소설쪽으로 눈길을 돌렸지만 다시 돌아왔네요.

아무튼 그때 본 만화들이
두근두근 베이커리, 마법선생 네기마, 드래곤볼, 더파이팅,
신 암행어사, 응석부리지 마!, 신의 물방울, 메이저, 무슨 한국만화였던거 같은데 해양에서 시추선? 같은 작업하는.. 굉장히 인상적인 장면이 서양 남캐가 일본와서 하는말이 가관이었던걸로 기억나네요.

적고보니 꽤 많네요. 아래글에서 네기마 이야기 나오길래 생각났어요 ㅋㅋㅋ

+웨스턴 샷건도 있네요!! 이거 진짜 재밌게 봤어요.
한국 만화인데 지금 생각해도 상당한 수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