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제 자신을 믿지 않습니다.
너무 자기자신을 속였던 걸지도 몰라요. 정신만이라도 도피하고 싶었던 걸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게 과정은 복잡하지만 결국 자기자신을 믿지 않게됬어요.

근데 ㅋㅋ 믿지 않으니 진행이 안되고 판단이 안서고 방황만 하게 되더라고요. 그 방황이 상황은 다르지만 계속 진행중인거 같아 무섭네요. 이 방황마저 그저 저를 속이는 거짓말이지도... 정말 제 자신은 아무것도 안하고 싶고 무기력한 인간인데 그나마 그건 또 속여서 입에 풀칠?하는 인간일지도 모릅니다...
이게 그건가요... 살고는 싶고 결과가 안나와 더이상 노력하기 싫은 현대인...

그냥 아침일찍 출근하는걸 부정하고 싶어서 써본 글입니다...
ㅠㅠ 내일도 출근이라니... 수요일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