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에서도 뭐하나 제대로 못하는 애들이

이세계에 가서 성공한다는게 가능이나 할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라이트노벨 독자가 주로 10대 이기 때문에

10대가 보기 쉽도록 설정을 잡는건 알고 있지만

요즘 이세계물들은 대부분 현실도피에 가까워 보여요

원래 라노벨이나 애니등등이 현실에서 좀 떨어진 감이 있고 그 재미에 보는거지만

이렇게 까지 쏟아져 나오는걸 보면 마냥 원래 그런거니까 라고 넘기기가 힘드네요

물론 이세계물들이 말 그대로 쏟아져 나오는 이유가

노오오오오력이 부족해서 그렇다곤 생각 안합니다

사회적인 문제가 더 큰거 같긴 하지만 그런 현실적인 얘기를 제쳐 놓고서라도

허구헌날 제목만 바뀌어서 나오는 이세계물들을 보고 있자니

현재 라노벨이나 애니 시장이 레드오션이 되어가는걸 보는거 같아 보기 안쓰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