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악의 전투가 아니었나 싶네요.

 

비올레 vs 랄프 전도 그래...

 

어거지로 설정을 집어넣어서 그렇다 칩시다.

 

(비올레의 노후화된 몸이라던가 랄프의 비장의 수라던가...물론 납득이 많이 힘든 연출이긴 하였지만)

 

 

 

제가 바래왔던건 그래도 세븐이 

 

오리지널 키메라 넘버링 맴버로서 그래도 뭔가 중추적으로 활약하고 리타이어 하는 그림을 원했는데 말이죠.

 

(그 허니블러드랑 레인 조차도 오리지널 키메라라는 강함을 몇 주에 걸쳐서 필력했는데 말이죠.)

 

거기서 리타이어 하지말고 1선 후퇴한 뒤에 리타이어 했어도 전혀 무리가 없었을 것 같은데...

 

(식스가 후일을 도모한다 던가, 세븐이 식스의 강함에 놀라면서 비등하게 싸워서 서로 갈등을 겪는다던가)

 

굳이 식스의 강함을 필력하기 위해 몇 번 출현도 안한 신이라고 칭송 받은 세븐을 리타이어 시켜야 했을까요?

 



이 세븐이 말입니다...

 

 

 

세라핌이 어느정도 급에 영식인지는 모르겠으나 전성기 때 못해도 A급 이상이었을 텐데 말이죠.

 

(AAA~S-급이라고 보여지는 화이트볼이 그 다이크랑 화력 지원 받아서 겨우 무찌른걸 감안하면...)

 

 

 

 

그런 세라핌을 반파하고 봉인할 정도의 세븐이...

 

너무 허무하게 썰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리타이어 한 것에 대해서는 그럴 수도 있겠나 싶은데,

 

그 과정이 너무 석연치가 않아서...

 

불과 몇 주만에 리타이어 해버리니깐 헛웃음도 나오기도 하였습니다.

 

 

 

 

작가가 불완전한 캐릭터가 어느정도 완정성을 지닌 캐릭터를 무찌르는 클리세를 좋아하는 거야

 

저도 뭐...딱히 그것을 지적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여지껏 보여주었던 동기부여가 정말 부족하다고 보여졌습니다.

 

마지막 한 수라고 보여줬던 창 모서리로 썰리는 것 조차...



(이게 복선이었나...)

 

그걸 간과하였다는 세븐의 무랑 업이라고 한다면야 뭐...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만,


 

 

 

이번 미리보기를 통해서 어느 정도 식스의 강함을 설명하였지만,

 

이걸 전부터 조금이라도 비춰줬으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식스의 강함에 대한 작가의 덧붙이기식? 같은 느낌?

 

'이러이러 하니깐 세븐이 식스한테 질 수 밖에 없었음! 독자들!'

 

하는 느낌?

 

 

 

 

비올레 VS 랄프전이 더욱 안 좋은 방향으로 보여진다면 딱 이 느낌이구나 하고 느껴진

 

그런 VS 전이 아니었나 싶네요.

 

 

 

개인적으로 점점 실망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엔성 포텐 터트려주고 가끔 전율을 흘리게 하는 무언가를 보여줘서 그런데...)




(이런 식으로...가끔 포텐 팍팍)

 

하 전성기때 나이트런으로 돌아와서 포텐 팍팍 터트려주었으면 하는 팬의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