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는 일본이름을 성은 훈독으로 이름은 음독으로 부르면 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대충 이렇게 하면 대부분 맞던데..)

꼭 그런 것은 아니더라구요

이를테면 치토게짱(桐崎千棘; 동기천극!)은 성의 桐을 키리로 훈독하고 

사쿠라짱(間桐桜; 간동앵!)은 성의 桐을 토우로 음독하더라구요

그리고 사실 치토게도 사쿠라도 이름을 훈독하고 있죠

이제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근데 이러면 일본사람들은 자기네들이 자기 이름을 어떻게 발음할지 알려주기 전까지는 제대로 못부른다는 소리인가요? ㄷㄷ 뭐 흔한 이름들이야 평소 부르는 대로 부르거니 발음하더라도 좀 특이한 이름인 경우에는 ;; 아니면 이름이면 이거지 하는 원어민 센스가 있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