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일반적인 미술관 전시같은 느낌이었네요. 70대 노부부부터 청소년까지 전연령이 관람하고 있었습니다.
워낙에 신카이 마코토 작품들을 좋아해서 꼭 가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이렇게까지 전시 내용이 충실할줄은 몰랐네요.
신카이가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작품의 콘티, 제작배경 및 의도, 숨겨진 이야기, 매 작품별 5분 가량의 영상을 전시 및 상영중이었습니다.

역시 저는 초속을 가장 좋아한다는걸 다시 느끼게된 전시..
신카이 본인도 자신의 그림을 하나만 고르라면 초속을 고르겠다고 했었지요. 너의 이름은은 극히 이레귤러했던..
끝에는 스파클을 배경으로해 갈무리 특별 영상 또한 상영하고 있었습니다. 울었습니다 ㅠㅠ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세요! 한국에서도 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