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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갤에 올라온 글. 전 지금까지 기억에 남는 쓰레기선생은 초5때 선생. 아직도 치가떨리고 생각하면 트라우마남네요. 초딩때 존경할만한분은 단 한분도 없고, 중딩때는 나이 좀 드셨던 남선생님 한분정도.

그리고 고딩때는 셀수없이 많은 은사님들이 존재했네요. 고 1 2때 담임샘과 여러 교과선생님들 전부 좋았다보니, 성격도 고등학교와서 많이 바뀌고 인생의 꿈도 선생님이 되었네요.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이 저 고등학교에 간 거. 솔직히 저희학교에도 욕먹는분도 있는데 그게 거의 다 걸러지고 인격자로 소문나신분들만 만난게 신기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