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저 검이야말로

과거, 현재, 미래를 통틀어 전장에서 쓰러져가는 

모든 용사들이 임종의 순간에 품었던 애달프고도 고귀한 꿈.

그 의지를 긍지로서 새기고, 

그 신의를 관철하여,

지금 언제나 승리해왔던 왕은 드높게, 

손에 쥔 기적의 진명을 노래한다.




연비가 아주아주 안좋은 보구쪽에 속하지만,




위력 만큼은 몇 년이 지난 지금도 비교가 될 만큼

강력한 보구임에는 이견이 없을 정도이며,

엑스칼리버 이상의 위력을 낸다고

확정지어진 보구는 4개 정도 밖에 없을 정도로

페이트 세계관에서 강함의 척도라고나 할까요;



본편에서 에누마 엘리시에게 밀린 묘사가 나오긴 하였지만

마테리얼에서 에누마 엘리시가 동급 혹은 살짝 위라고 언급을 하여서

그나마 위상을 지킨 보구가 아닐까...

하여튼

지금 보아도 페제 엑스칼리버 연출은 역대급 이었던 것 같습니다.

후에 UBW TVA에서도 연출 좋았는데

이 연출이 너무 각인되어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