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 언제나 그랬어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갑자기 사라져 버려 그래도...

 

 

 

 

4월신작애니죠 [ 타다군은 사랑을 하지 않는다 ]

 

이 작품은 신작들 체크하면서 1화 봤을때만 해도

 

약간 옛날 왕도물 느낌나는데 나름 무난할거 같고

 

완결까지 킬링타임용으로 적당히 볼까 라고 했던 작품인데

 

 

 

 

 

 

 

초반부...나 중반부까지도 그냥 그저그런데

 

후반부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생각하던것 이상으로

 

재밌어지기 시작해서 11화 B 파트부터

 

박수치면서 보다가 가슴을 부여잡고

 

아니 ㅆ... 이게 여기서 이렇게 흘러나오면...

 

너무 좋잖아.... 하면서 감탄하면서 봤네요

 

 

 

 

앞쪽에 쌓아높은 포텐을 후반에 서서히 폭발 시키면서

 

점점 재밌어지는 작품이라 2화 3화정도만 보고

 

중간 다 건너 뛰고 후반부로 넘어왔다면

 

이렇게까지 감탄하면서 보지 못했을거라 생각한게

 

앞쪽에 추억쌓기로 지반다지기를 잘해놔서

 

후반부에 지금까지 쌓아놓은 포텐을 폭발해서

 

더욱 재밌게 봤고 더 감동하면서 보게 되서

 

초중반 조금 루즈하게 볼 수 있긴하지만

 

후반부에 다 보상 받으니 차분히 지켜보기 좋은 작품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