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stay night

타입문에서 2004년 1월 30일 발매한 페이트 시리즈 최초의 작품

동인에서 시작한 타입문이 '월희'의 성공 이후 타입문 최초의 상업 타이틀 작품

나스 키노코는 동인에 머무르고 싶어했지만, 

타케우치를 비롯한 스테프들이 정식 상업화의 필요성을 제기하여 탄생된 작품.










(개인적으로 타케우치 이 사람...상업적으로 무언가를 잘봅니다.)

뭐 다들 아시다시피 벌써 11년전의 작품 이기도 하고...

당시에 참 대단한 인기를 누렸던 작품이기도 하고 그 인기가 현대에 까지 미치고 있죠.

그럼 일단 게임 루트만 간단히 알려드리도록 하죠.

참고로 각 루트는 평행세계가 아닌 '정사'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즉 어떤 루트가 어떤 루트에 이후가 아니라 다 동일한 세계,시간에서 활약을 하는거죠.

단지 선택에 따른 분기가 생길 뿐 입니다.

(그게 평행세계 아닌가?)

원작자가 못을 밖아둔 상황이라 이건 팬들이 각 루트에 대한 정사를 논해도 소용이 없죠.






















Fate 루트

처음 게임을 시작하게 되면 플레이를 하게되는 루트 입니다.

사실...페이트에서 루트가 3가지인데 이것을 처음부터 각 루트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페이트 → UBW → 헤븐즈필 순서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어떻게 보면은 각 루트에 쓰여져 있는 장치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플레이 방식이라고 생각 됩니다.

페이트 루트는 

이 세계관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인공에 대한 비틀림을 설명하는 루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히로인은 페이트의 간판 스타인 세이버 입니다.



제일 희망적이고 무언가 아련한 느낌이 강한 루트이기도 합니다.

(세이버 캐리요)













UBW 루트

최근 영상화한 UBW 루트 입니다. 

페이트 루트 이후에 선택이 가능한 루트 입니다. 

즉 2회차 플레이에 만나게 될 루트이기도 하죠.

페이트 루트가 세계관 설명과 주인공의 비틀림을 살짝 내비친 이야기라고 한다면,

UBW 루트는 변칙적인 전개와 함께 주인공의 진상을 밝혀내는 루트이기도 합니다.

히로인은 다들 아시다시피


토오사카 린 입니다.

페이트 루트와는 다르게 두 개의 엔딩이 존재하며, 선택에 따라 엔딩이 달라지는 루트이기도 합니다.

굿 엔딩과 트루 엔딩이 존재합니다.

페이트 팬덤 전성기 시절에는 정말 많은 팬을 보유했던 루트이기도 하며,

굿 엔딩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Fate/in Britain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사실 유포테이블의 UBW 에필로그는 페이트 인 브리튼이라 하더라)

















Heavens Feel 루트

앞서 말한 두 개의 루트를 완료해야지 플레이가 가능한 루트입니다.

본편 피날레를 장식하는 루트이자 

두 루트에서 밝혀지지 않은 진상을 이야기하고 주인공이 안고 있던 문제가 해결되는 

한 가지 형태를 제시하는 루트이기도 합니다. 

뭐...말도 많고 탈도 많은 루트이기도 하고, 전성기 때에는 정말 인기가 없던 루트이기도 합니다.

파격적인 전개와 앞에 두 루트와 다른 분위기 그리고 암울함이 한 몫 했다고 봅니다.

원래 계획으로는 헤븐즈필 전에 이리야 루트가 존재할려고 했으나,

아쉽게도 어른들의 사정이 맞물려 이리야 루트와 헤븐즈 필 루트를 합칠 수 밖에 없었죠.

그렇다 보니깐...

여러가지 얽히고 섥혀버린 그러한 루트가 되었습니다.

사실 플레이를 하다보면은 그 낌새를 눈치 챌만한 곳이 여럿있습니다.

UBW루트와 마찮가지로 트루 엔딩 그리고 노말 엔딩이 존재합니다.

트루 엔딩이 Grand finale인 진정한 엔딩이라고 불립니다.

단, 작품 모든 떡밥을 풀리는 엔딩 즉 본편 내의 스토리를 정리하는 대단원이라는 뜻 입니다.

앞서 말한대로 페이트 3가지 루트 엔딩 모두 정사로 분류 됩니다.

(그냥 취향 맞춰서 엔딩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이 루트의 히로인은

마토 사쿠라 (그리고 이리야)



페이트 작품 내에서 가장 큰 기세를 가진 히로인이며,

가장 히로인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 히로인이기도 합니다.

이번 헤븐즈 필 극장판을 통하여 수혜를 맞을 히로인으로 생각 됩니다.

(사실 게임 내에서 취급이...사쿠라 성우가 울었던 이유가 있어...)












많이는 쓰진 못 했지만...

정말 오래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한 번쯤 다시 플레이를 하고 싶은 욕구가 드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혹시 해보지 않으신 분들은 기회가 된다면 플레이를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한 번 플레이 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