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성전만 하다가 디아 거의 1년 가까이 쉬고 복귀해서 법사를 파게 됐는데, 정말 블리자드의 법사사랑이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80단 어떻게든 뚫어보려고 칼데산 전부위 70~80으로 도배하고 보석도 파티플해서 나름 짱짱하게 올려놓고

해서 뚫고, 87단에서 아이템 옵션이 불완전한 것과 정렙의 부족에서 오는 한계를 느꼈었는데, 불새에 찬토도 조합, 누가

처음 생각했는지는 모르겠는데 기가막힌 수준으로 쌔네요. 칼데산 하나도 안하고 보석도 다 70등급대에 고대 끼운것도

3-4피스 정도 뿐인 급조 세팅에 가까운데도 그 옛날 그고생하면서 기갱하고 그렇게 좋아했던 80단을... 그냥 밀어버리네요 ㅠㅠ 다른 분들 영상에서 데미지 몇천억뜨고 심지어 어떤분은 1조 넘어서 뜨는거 보고 뜨악 해서 시작한 법사인데, 딜이 잘나오는건 시원시원해서 좋은데 성전사 생각하면 씁쓸하기도 하네요. 내가 그렇게 힘들게 파밍해서 그래도 80퍼는 완성한 악포세팅을 생각하면 아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