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시즌 레불로 열심히 하고 있는 아재 야만입니다.

며칠전 결론도 짓지 못한 뻘글을 올렸더니 추천도 많이 주시고 관심을 많이 가져주셔서..

너무 감계무량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__) 

뭐라도 도움 되는걸 더 드렸으면.. 하는 마음에 고민해보다가..

솔직히 컨트롤에는 자신은 없지만.. 그래도 알고 있고.. 또 경험한 것들을 공유해보면..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으로 글을 적어봅니다.


제 컴퓨터가 i5에 gtx560 인데요.(4-5년된듯 합니다 ㅋ) 반디캠으로 찍고나서 재생하니

녹화된 파일이 버벅거리고 느리더라구요. ㅡㅠ

그래서... 신식 문물..? 은 버리고 예전의 우리들(?) 스타일로 전해드리고자 하오니

양해 구하겠습니다 ㅎㅎ;;;

그리고 고수님들께는 틀린게 있다면 첨언 부탁드리구요.. 맘에 안드는게 있더라도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start#

1. 레불야만의 기본적인 딜 개념(?) 혹은 운영법.

   제가 전해드리고자 하는건..
 
   15분의 대균열 속에서 레불야만으로 딜을 넣는다는건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꺼 같습니다.

   얼마나 빨리 맹돌 5회의 스택을 쌓고 얼마나 많이 짱돌을 던지느냐..? 라고 말입니다.

   이 말을 드리는 이유는 친구를 보니 고수들의 영상처럼 몹을 모은다고 넓게 넓게 어그로를 끌어서

   잘 운영하던데요.. 제 생각으로는 어느정도 모였으면 빨리 딜을 넣기 시작해야 할텐데..하는 타이밍에도

   몹 모은다고 길게 길게 맹돌을 하고 있더라구요.

    
   즉, 몹을 모으는 거 역시 중요하다보니 몹을 모으면서 짱돌을 던지고 또 스택도 쌓을겸 몹도 모을겸

   맹돌~(길게) 맹돌~(길게) 하면서 몹몰이+스택쌓기를 병행하며, 5스텍 쌓이면 짱돌도 던지고 하던데요.

   
   맞습니다. 고수님들이 보이는 이런 운영이 필요하고 또 맞는건 맞지만 기본적인 폭딜을 넣는 방식은
 
   위에 언급했듯이 짧고 빨리 해야합니다..

   즉, 어그로를 끌고 몹을 모으는건 최대한 짧고 굵게(?).. 그 후에는 최대한 짧게 맹돌을 박고 최대한 빨리

   짱돌을 던져야 한다는거죠..

   
   무기가 안좋아서 딜이 안나오네.. 집자를 안껴서 딜이 안나오네.. 하는거보다..

   한번이라도 더 짱돌을 던지고자 하면.. 5스텍 3750%의 짱돌딜 때문에 80단 이하에서는 딜이 부족하지는

   않는게 보통입니다. 누구나 아실 내용이지만.. 가장 기본적인거란 생각에 먼저 언급해 봅니다.


2. 그럼 빨리 스택을 쌓고 빨리 짱돌을 던지는 방법이 있느냐..?

    제가 지금까지 해본 경험으로는 이렇게 말씀드릴수 있을꺼 같습니다.


   

  스샷이라 죄송합니다 ㅋㅋ;;

  스샷에 적혀 있듯이 저는 돌진한다고 몸이 기울어졌을때의 머리위치에 마우스 커서를 올리고 맹돌을 시전합니다.

  그러면 가장 짧고(강제이동 안되는 현재 기준) 리드미컬하게 스택을 쌓을수 있었습니다.

 
3. 그러면 혹시 짱돌을 던지는데에도 도움될만한 팁이 있을까..?

   팁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3가지 정도는 말씀드릴 수 있을 꺼같습니다.

   3.1 상위 스샷처럼 맹돌을 짧게 하기 위한 커서(기울었을때의 머리위치)에 둔상태에서 SHIFT+마우스 좌클릭.

       스샷의 제 스킬창을 보시면 마우스 우클릭이 맹돌이며, 마우스 좌클릭이 짱돌입니다.

       따라서 어떠한 이동이나 다른 행위 없이 맹돌하고 있는 도중에 5스택 쌓이면 바로 쉬프트키를 눌리고 좌클릭을

       눌러주는건데요.(쉬프트 눌리면 제자리에서서 스킬쓰죠 ㅎ 적군이 없어도)

       이렇게 하는 이유는 이겁니다. 가장 가까이에 짱돌을 던질경우

       갇힌자 발동이 잘되며, 짱돌의 모션이 가장 짧다는 것이죠.. 모션이 짧다라는 것은 그만큼 시간을 단축하는걸

       의미합니다.

       3.1.1 짱돌을 던진 후에는 던진 짱돌 데미지를 구경(?)하기 위해서 멍때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짱돌을 던짐과 동시에 바로 맹돌을 쓰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짱돌을 멀리 던질 경우 날라가는 짱돌 밑에서 맹돌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ㅎ 


   3.2 맹돌로 스택을 쌓고 짱돌로 챔피언을 잡아서 게이지를 미는건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잘 안맞는거 같은데..

        이럴땐..?

        아래 적을 팁과 같이 보시면 되는데요. 하지만 먼저 알려드릴 내용은 이겁니다.

        4회는 일반 잡몹에 맹돌하여 스택을 쌓고 나머지 1회 및 짱돌은 정예(챔피언)을 박고 던진다.

        이게 무슨말이냐면.. 쫄몹을 통해서 스택을 쌓고 정예한테 던진다고 해서 5회의 스택을 모두 쫄몹에게서

        쌓지는 말라는 뜻입니다. 3.1에 언급한거 처럼 갇힌자 발동 및 짱돌의 짧은 모션을 위해서 바로 앞에서

        짱돌을 던지는데요. 쫄몹 무리와 챔피언(정예)가 나뉘어져 있거나 정예(챔피언)의 장판 때문에 가까이서

        맹돌을 못할 경우 보통 외각의 쫄몹 무리에  스택을 쌓게 됩니다.

        이때 4번만 쫄몹에 스택을 쌓는다고 생각하시면.. 쫄몹에 맹돌하고 있을때 3회 비축되어 있는 맹돌이

        챔피언에게 박았을때 충전이 안된다고해도 챔피언에게 박고 짱돌을 던지고 다시 장판을 탈출하는데까지

        3회면 충분하다는 말이죠.

        이렇게 하는 이유는 멀리서 던지는 짱돌이 맞추기 힘들다는건 잘 아실껍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편법(?)을

        쓰면서 합니다.. 지금도 말이죠;;

   
   3.3 탈출불가 패시브나 제이의 보석을 쓸 경우 멀리서 던질때도 있는데.. 빗 맞거나 뜬금포로 엉뚱한곳 날라가는

        경우가 많다.. 이럴때는?

        

스샷을 보시면 망치군주를 정예라고 가정(?) 했을때의 모습입니다.

저도 탈출 불가의 곱연산을 활용해볼려고 많이 연습했었는데요^^;;;;

하도 빗맞는 경우가 많아서 찾은 방법이 이겁니다.

즉, 맞추고자 하는 정예를 클릭하고 던질 경우에는 정예를 통과(?) 하거나 하는 경우가 꽤나 있어서 5스택짱돌을 날리고

허무할때가 있는데.. 정예를 맞추고자 커서를 갖다 대는것이 아니라 정예 발을 맞춘다는 느낌으로 한칸 앞에 클릭 후

짱돌을 날리면 삑사리 나는 경우가 그마나 많이 줄었다라는 것입니다.


이런 모든 것들이 100%는 맞다고는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만, 실질적으로 제가 하고 있는 방식이나 생각들입니다 ㅎㅎ;

틀린것들도 있겠지만 그래도 본인이 알고 있는 것들과 비교해서 살펴봐 주시면 좋겠네요.


암튼 컨트롤 팁은 이정도만 말씀드려도.. 아직 감을 잘 못잡은 분들이나.. 많이 안해보신 분들께는 쪼오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틀린 것도 많을테니 참고만 하시구요 ㅎㅎ 자신에게 맞는 방식, 맞는 패턴을 찾아가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4. 마지막으로 운영팁하나 드리고 싶은데요. 맹돌 스택은 100회 까지 충전되는데..

   고단을 도는 유저가 아닌이상 맹돌 스택을 20-30회 이상 모아두지 말자! 입니다.


   며칠전 검방 야만으로 89단을 클리어 하신 고수분은 대균열 초반에 100스택을 쌓아놓고 플레이 한다고 하실정도로

   미리 스택을 쌓아서 활용하시는데요.
 
   이렇게 미리 쌓아둔 스택은 챔피언 무리가 있을시 5회 충전 없이 바로바로 풀분노가 될때마다 던져서

   엄청 빠르게 게이지를 밀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게이지를 빨리 미는 운영팁일수도 있는데요.

   드리고 싶은 말은 이런 쌓아둔 스택은 죽으면 0 이 됩니다. 따라서 이런 운영이 가능할려면

   레불 야만을 운영하면서 장비빨이든, 경험이 많아서 컨트롤이 좋으시든, 운영을 잘하시든

   잘 안죽어야 한다는걸 의미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중 저단 유저들은 레불야만으로 특히나 집자를 활용할 경우에는 "죽음"에서 자유로울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어설프게 고수님들 처럼 스택을 많이 쌓아서 운영할려고 하기보다

   최대한 안쌓고 던지는게 전체적인 딜은 더 좋다.. 라는 점을 전해드리고 싶네요.

   그래서 저는 제 기경단수 가까이에서 돌때에는 몹을 모으다보면 자연스레 스택이 20-30 쌓이는걸 보는데요.

   그럴경우에는 정예가 나오기전이라도 쫄몹 무리들에게 폭딜을 넣어서 쌓은 스택을 소진합니다.

    왜냐? 혹시나 비명횡사(?) 할지 모르니까요.... 슬프지만.. 현실입니다 ㅡㅠ

   
    4.1 보스전에 돌입하기 전에 스택은 쌓아두는 것이 좋은가..?

        저는 보스전 돌입시 스택을 그렇게 많이 쌓아두지 않습니다. 그 이유가 위에 언급했듯이 보스전에는 한방끔살도

        나오는 만큼 쌓아뒀다가 응가 되는경우가 많다보니.. 아까울때가 많았죠.

        하지만, 이런 이유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유저들이 "격노한 광전사" 패시브 (풀분노일시 25%증뎀)를 많이 쓰시는

        대요.. 보스전에 들어가면 5번 맹돌하지 않으면 풀분노가 안됩니다.. 따라서 격노한 광전사의 효과를 보려면

        미리 스택을 쌓아둬봐야 5번 맹돌해서 풀 분노를 채워야하고.. 

        스택을 활용해볼려고 하면.. 풀분노 전에 던져서 격노한 광전사 효과는 버리기도 하죠.

        (쫄몹 구간에서는 다르죠. 1번만 맹돌해도 풀분노가 되기 때문에 쌓아둔 스택은 확실히 도움됩니다)

        정답이라 말씀드릴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그래서 전 보스전 돌입할때 무리하게 스택을 몇십개씩 쌓지는

        않습니다ㅎ 아직까지는요 ㅎㅎ

        4.1.1 보스전에 쌓아둔 스택이 완전 쓸모 없는건 아닙니다 하멜린, 색트리스 같이 쫄몹 다수 소환하는
 
              보스의 경우 한번 맹돌로 풀분노 만들고 바로바로 짱돌을 던져서 빨리 클리어 할 수도 있죠 ㅎ
 
              이런 저런 장점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활용하기 쉽지 않다정도로 이해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ㅎ



글을 끝맺을려고 하니 다 말씀드리지 못한거 같아서 뭔가 뒤가 묵직하지만은..

그래도 알고 있는거 같다 싶은건 나름대로 이해하실 수 있도록 적은 듯 합니다.

뭐 이렇게 팁이랍시고 올릴만한 단수를 돌고 있는건 아니지만 ㅎㅎ 시즌 끝나고 응가 되기 전에

작지만 알고 있는 것 하나하나 공유하자는 의미 이오니 많이 도움됬음 좋겠구요.

남은 시즌 다들 득템하시고 즐겁게 시즌 즐기시길 바랍니다! ^^ 






PS. 전에 적었던 글에서 댓글 달았던 내용 다시 퍼와서 적습니다 ㅎㅎ; 운영하는데 도움되실꺼 같아서요
(아마도 뒤가 구렸던 이유는 이 내용 때문이었던거 같습니다 ㅎㅎ;;)


맹돌을 보시면 참고해야하는게 셋효과 입니다.
2셋효과가 몹이 1마리 이하일때 맹돌을 시전하면 1회 충전이 된다는거구요.
4셋 효과가 맹렬한 돌진 모든룬  효과를 본다는 점입니다.
4셋효과를 들여다보면 힘세고 강한돌진 룬은 몹 1마리 적중시 2초간의 쿨감이 있으며
최대 10초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즉 5마리의 몹에 부딪히면 10초의 쿨감을
최대로 볼수 있다는 말이죠.

따라서 맹돌을 할때 기본적으로 1마리의 몹이 있을 경우나 5마리 이상의 몹이
있을때 맹돌해야하구요. 2~5마리 사이일때에는 사실상 피해야 합니다.
세팅상으로 이점을 볼수있는건 결국엔 정복자렙에서 10% 재감을 줄이는 것과
투구에서 12.5%의 다이아를 박아서 재감을 가져오는 것 밖에없는데요.
이 이상의 재감을 챙기는 것은 딜 하락을 가져오기 때문에 대부분 선택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운영하면서 그 방법을 찾아야하는데.. 재미난게 2가지가 있죠.
처음에 잘 이해를 못하는 부분중 하나인데요.

1. 현자타임이 오는 전장이라면 왠만해서는 버리고 지나간다 입니다.
    현자 타임이 오는 이유가 몹 개체수가 적어서 오는거라면 체력을 많이 깎은
    챔피언일지라도.. 조금만 더하면 잡을수 있을 몹들이라도 버리고 가는게
    상책입니다. 그러나 처음엔 미련때문에 잘 안버려 지죠. ㅎㅎ
    나중에 실력이 쌓이면 몹들 관리하면서 스택쌓고 챔피언만 죽여서    
    게이지를 밀어내지만.. 대균열 75단 이하로 돌고 계신다면 이런 전장 이탈하는거
    부터 해보셔야 할듯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냉정하게 판단하면서 잡을껀 잡고
    버릴껀 버리고 가능하죠.

2. 현자타임이 왔을때 1회 충전하지말고 최소한 2회 이상 충전후 맹돌한다.
    사람들이 많이들 놓치는 부분중 하나인데요..

    현자타임이 왔을때 어영부영하다가 1회 충전했다고 다시 맹돌하면
    보통은 또다시 현자타임이 옵니다. 그러다 맞고 끔살도 나죠.
    저는 보통 "공포물약"을 사용하는데요.. 현자타임이 올경우에는
    최대한 2회이상 모아서 맹돌 합니다. 그래야.. 혹시나 3-4마리 일경우에
    다소 쿨감은 10초 미만으로 모잘라겠지만(6-8초되겠죠) 미리 채워둔
    맹돌 1방 또는 2방이 5회 스택쌓도록 만들어주며, 딸피의 몹인경우
    마무리를 시켜주죠.

    현자타임이 올때 맘이 조급해지겠지만 여유를 가지는게 필요는 합니다.


3. 첨언을 드리면 개인적으로는 맹돌 충전이 얼마큼 되어 있는지 보면서
    게임을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부딪혔을때 연속적으로 안나가고
    현자타임이 왔다 싶을때에는 이탈하면서 안전하게 재충전 시간을 갖죠

    그말은 그런 상황에 대한 익숙함 또한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많이 해보시고 각자의 방법으로 터득해두는게 필요할껍니다 ㅎㅎ
  
    위에 언급한 "공포물약"은 먹었을때 3-4초간 몹들이 도망갑니다.
    그말은 3-4초 동안 절 공격하는 몹이 없다는 말과 같죠.
    생존이든, 현자타임을 넘기는 시간을 버는 목적이든 효자 물약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