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한입만
2017-06-21 13:18
조회: 2,130
추천: 3
간만에 선망야만을 해봤습니다.예전에 원시고대 심판의망치를 먹고 그냥 창고에 넣어놨는데
지난 주말에 이런걸 먹었습니다. 가만히 서서 말뚝딜을 해야 하니 뭐가 좋은가 하고 생각해봤습니다만 선망야만 말고는 딱히 다른게 없더군요 (가시광분은 제가 유일하게 파밍을 안 한 야만입니다 가시광분이 나온 시즌부터 딱 디아를 안 하다가 얼마전 복귀했거든요) 어제 종일 머리속에서 템을 짜맞추고 저녁에 퇴근해서 돌아봤습니다. 불멸6셋+심망+팔씨름+원소+선분으로 템을 맞추고 카나이에는 용광로-최초의인간-강대함을 넣었습니다. 보석은 갇힌자, 고통자, 난해입니다. 화피 모험가가 없어서 공평하게 피해쌍극 모험가를 차고 손목만 화피/물피를 바꿔가면서 해봤습니다. 피통은 96만인가였고 물저가 1600 정도, 비전이 1500대, 나머지도 1400 정도였습니다. (아, 쓰고나니 칼데산은 전혀 안 했던게 이제 기억나는군요) 아래는 75단까지 돌아본 소감입니다. 1. 여전히 딜은 좀 됩니다. 특히 허리띠에 빙결을 넣어두면 아주 유용합니다. 2. 탱은 거의 안 됩니다. 지속메즈가 불가능해진 현재로는 사방을 둘러싸여서 맞으면서 싸워야 하는데 공속 빠른 라쿠니사냥꾼 같은 애들한테 둘러싸이면 순삭당합니다. 중간에 맹돌로 탈출하는 것도 맹돌의 충전한계가 있으니 쉽지 않습니다. 이게 해결이 안 되면 대균에서는 가능성이 없어보입니다. (주말에는 팔씨름을 포기하고 최초의 인간 손목만으로 딜을 해보고 카나이에 독수리흉갑을 넣는걸 생각해봐야겠습니다.) 3. 화피가 당연히 단일 딜은 좋지만 물피(우레룬)와 유혈사태가 전체 효율은 좀 더 좋아보입니다. 우레+유혈사태를 하니 잡몹들은 쭉쭉 터져나가네요 4. 말뚝딜을 해야 하니 몹몰이가 쉽지 않고 그러니 광란 유지도 어렵습니다. 차라리 싸움꾼을 넣어야 하나 싶지만 광란이 쌓였을 때 강인함을 무시 못하기 때문에 좀 더 고민할 부분입니다. 결국 실패로 끝난 시도를 장황하게 썼습니다만 저 원시고대 나침도를 꼴랑 일균과 큐브런만 하는 앵벌용 투검악사가 쓰기에는 너무 아까워서 (그런데 악사가 템이 은근히 잘 나오더군요), 그리고 간만에 망치질을 하니 스트레스가 날아가서 (대신 잘 죽어서 그만큼 스트레스가 쌓였습니다;) 한동안 이런저런 시도를 해볼 것 같습니다. 혹시 저 나침도를 어떻게 쓸지 조언해주실 분, 선망야만에 대해 조언해주실 분 계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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