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현재(12월 20일) 테섭 시즌 2 수도사 대균열 1위 hax의 템 세팅과 스킬세팅을 보고 제 경험을 섞어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2.1.2가 패치된 이후 오공셋이 미끼에서 캐릭으로 버프가 바뀌고 또 악사의 너프가 이어지면서 파티플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는 현재 1공부 1법성 2악사의 정형화된 팟플에서 수도사의 위치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했다. 45-48까지는 공부가 없이 파티가 진행 가능할 듯도 하나 50단 이상에서 공부가 없을 수 없다고 판단이 되었고 그렇다면 수도사가 낄 수 있는 자리는 법성과 같은 서포터의 위치와 악사가 차지하는 딜러의 위치이다.

 

1. 서포터의 위치 - 서브딜링?

 

시즌 1과 2에서 법성이 악사를 서폿하는 것의 차이는 악사가 공속이 필요가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에 지금 법성이 악사에게 줄 수 있는 버프는 용기의 율법 - 극대화의 극피 100%, 신의뜻 - 단호함의 극확 20%증가, 디버프는 눈부신 방패 - 신의 뜻의 추뎀 20%, 팔씨름의 추뎀 30% 이다. 물론 미리내, 규탄의 딜과 몹 모으기, 눈부신 방패의 실명효과 등의 장점은 여전히 가지고 있다.

 

이 법성과 수도사를 어떻게 비교할 수가 있겠냐고 생각이 되지만 오늘짜 hax의 템과 스킬세팅을 보니 그것을 어느 정도 따라 잡고 있는 것 같다.

 

 

지금 hax의 대균열 4인 레코드이다. 공부1 수도1 악사2로 51단 클리어 한걸 볼 수 있다. (위에 공부로한 제 기록은 못보신걸로 수도사는 52단이 기록)

 

hax의 스킬 세팅이다.

폭장 - 임박한 파멸

용오름 - 응폭

해탈 - 사막의 장막

휘몰이 - 내면의 폭풍

신비한벗 - 공기의 벗

내면의 안식처 - 금단의 궁전

패시브 - 조화, 투지, 이타르의 횃불, 결속

휘몰이와 공기의 벗으로 공력회복을 하고 사막의 장막으로 들어가 몹을 모으고 폭장을 붙이고, 내면을 깔고, 움직이면서 몹을 모으는 세팅이다. 결속의 공격력 5%, 내면의 안식처의 추뎀 30%가 전부이다.

 

hax의 아이템세팅이다.

무공 4500이 넘고 냉피 30%가 붙은 어마어마한 뼈다귀왕의 분노를 들고 용오름 위치를 편하게 잡을 수 있는 환영장화를

신고 태극유지를 위한 인나셋, 그리고 해탈과 내면의 안식처의 쿨을 빠르게 돌리기 위한 레오릭이 눈에 띈다.

보석은 용암 영양의 내장, 태극, 갇힌자의 파멸을 쓴다.

재사용대기시간 감소는 어깨와 머리, 패시브, 정복자에서 40% 후반 정도를 챙겼다. 정피는 25%, 냉피는 65%이다. 극확은 정복자 포함 42%, 극피는 정복자 포함 364%로 생각된다.

 

냉기폭장의 딜을 팟플하면서 충분히 활용을 하고 싶은 세팅으로 보인다. 오로지 냉기 폭장만을 위한 세팅이다.

강인함이 2000만 밖에 되지 않고 팟플의 특성상 화합의 반지를 낄 수 없으므로 공부보다 조금만 앞서 나가면 쉽게 죽을

세팅이긴 하지만 들어갈 타이밍과 폭장으로 인한 딜링은 파티의 진행 속도를 충분히 올려줄것이라 생각된다.

문제는 균열 수호자가 나왔을 시에 하수인 소환을 하지 않는다면 할 수 있는건 결속의 공격력 5%가 전부이다.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내면의 안식처를 깔아도 될 것이다.

 

법성만큼의 탱킹과 파티원이 죽었을시에 살려내는것, 몹몰이로 인한 빠른 진행 속도 보스전에서의 버프 및 디버프에서는 확실히 뒤쳐지나 폭장을 피가 적은 몹에게 잘 붙인다는 가정하에 몹을 꽤나 빨리 잡을 수 있으므로 어느정도의 게임 진행 속도는 비슷하리라 생각된다.

 

생존력은 연막과 기민성이 있는 악사가 더 우위로 판단이 되지만 폭장으로 인한 서브딜링은 주객이 전도될 만큼의 딜이 되기에 충분하므로 앞으로 충분히 더 연구가 된다면 더욱 고단으로 도전이 가능할 것이라 판단된다.

 

좋은 광기의 돌이 있다면 내면의 폭풍을 빼고 칠면 공격을 넣고 또 인나셋 대신에 크림슨을 넣으면 재감의 변화 없이 폭장을 더 효율 적으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2. 딜러는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