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절정곧미남
2015-03-12 02:24
조회: 26,810
추천: 105
디아블로 세계관세계의시작
(대충돌과 죄악의 전쟁)
창조 이후로 오랜세기동안 천상의 대천사들과 지옥의 악마 군주들은 끊임없이 충돌했습니다 그리고 과거 아누와 타타메트가 싸월던 혼돈계는 천사와 악마의 영원한 분쟁의 장소가 되었습니다
이중 잉기리스 의회를 이끄는 대천사 5명의 공포의 군즈 디아블로와 대치하여 그를 사로잡는데 성공하지만 디아블로는 궁지에 불렸음에도 여유를 잃지않고 자신과 반대되는 성향을 가진 용기의 대천사 임페리우스의 분노를 자극합니다 임페리우스는 티리엘이 디아블로를 사로잡으면 천상에 유리하게 흘러갈 것이라는 충고와 만류에도 불구하고 디아블로를 그자리에서 죽여버리고 디아블로의 피가 티리엘, 임페리우스,아우리엘,이테리엘의 몸에 흩뿌려졌습니다
디아블로는 지금은 결속이 단단한 천상에도 분열이 일어날 것이다라고 경고하고 지옥으로 돌아갔습니다 (악마들은 죽어도 지옥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다른천사들은 디아블로의 피를뒤집어 씌웠지지만 단한명 말티엘만은 디아블로의 피에 뭍지않았습니다 이것은 그가 대천사들중 가장 음침하고 신비스러우면서도 알수없는 존재이기때문이기에
그후 티리엘의 믿음직스러운 부관 이주알이 지옥으로 용감하게 진격하여 지옥의 용광로를 공격하지만 순간의 방심으로 악마들에게 사로잡히게되고 지옥의 악마군주들에 의하여 고문끝에 그의 영혼은 타락하고 괴물로 변모합니다
한편 계속되는 전쟁에 지친 또다른 천사 이나리우스는 악마들과의 교섭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메피스토의 딸이자 몽마의 여왕인 릴리스와 만나 관계를맺습니다 그리고 천사인 이나리우스와 악마 릴리스의 교배로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는데 그것이바로 네팔렘 으로 오늘날의 인간들의 시초가 됩니다
또한 이나리우스와 릴리스는 천사와 악마의 분쟁이 없는 긴간들만의 허락된 세계 성역을 창조하고 인간들을 그곳에 살게하면서 모든것이 순조롭게 돌아가는듯했습니다.
그러나 천사와 악마의 교배종인 네팔렘의 힘이 천사와 악마를 위협할 정도로 강했기에 릴리스는 자신의 자식들이나 다름없는 네팔렘으로 군대를 양성하려고 하고 이때문에 이나리우스와 불화를 겪게됩니다 이나리우스는 릴리스를 추방하고 혼돈계에서 성역으로 세계석을 가져와 수세대에 걸쳐 네팔렘의 힘을 약화시켰습니다
성역의 존재가 천상에도 알려지면서 천상에서는 성역이 장차 천상과 지옥의 또다른 분쟁지이자 천사와 악마 모두에게 해가되는 네팔렘의 존재를 없애고자 성역 파괴를 두고 찬반 투표를 벌였습니다 임페리우스는 무조건 성역은 파괴되어야한다고 찬성 아우리엘과 이테리엘은 인간의 가능성을 시험하고자 반대표를 던졌고 말티엘은 자신과 인간들은 상관없으니 기권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티리엘은 임페리우스의 뜻에 동조하여 찬성표를 던지기로했지만 역사상 가장 강력한 네팔렘이었던 '울디시안 울시오메드'가 악마들때문에 위기가 닥친 성역을 구하고자 스스로를 희생한것에 감동하여 성역의 인간들도 정당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다며 주장을 바꾸어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덕분에 성역을 구원받았지만 이후로 임페리우스와 티리엘은 사이가 갈라지게됩니다 또한 말티엘도 지혜를 추구한 나머지 점차 다른천사들과 거리를 두고 홀로행동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디아블로의 계략대로 천상의 결속은 약화되어갔습니다.
(대악마의 추방)
디아블로를 위시한 악마 3형제는 그동안 천상과의 전쟁으로 막심한 피해를 입은터라 천상과의 휴전을 제의했습니다 그들의 맏형인 메피스토는 이나리우스를 넘겨주는 조건으로 천상과 성역에 손을대지않겠다고 약속했고 천사들은 악마들의 말을 믿지않았지만 그들의 약속을 받아들이고 이나리우스를 내놓았습니다 이후 이나리우스는 지옥으로 끌려가 죽지도 못하고 영원한 고통속에 세월을 보내게됩니다.
그러나 이나리우스를 넘겨받았음에도 천상과 지옥을 정복하겠다는 야심을 떨치지못한 디아블로 3형제는 천사와 악마의 중간자 위치에 속한 인간 세상을 정복하면 천상과의 싸움에서 우위에 설 것이라 생각하고 인간들을 타락시키는 방안을 세우는대 여기서 그들의 정책이 자신들이 추구하는 방향과 달랐기에 실망감을 금치못한 다른4명의 악마들은 이번 기회에 디아블로 3형제를 몰아내고 자신들이 지옥을 차지할 것을 결의하고 쿠데타를 일으킵니다 결국 오랜전쟁으로 힘이약해진 디아블로 3형제는 제대로 저항도 못하고 다른4명의 악마들에 의해 성역으로 추방당했습니다. 그후 4명의 악마들 중에서도 아즈모단과 벨리알을 서로 지옥의 패권을 놓고 전쟁을 벌였으며 안다리엘과 두리엘은 쿠데타에 동참한 그들에 질린 나머지 자기들도 디아블로를 찾아 성역으로 올라갔습니다. 그후 지옥은 아즈모단과 벨리알 두 악마가 수백년동안 다스리게됩니다.
한편 추방된 디아블로 메피스토 바알 3형제는 지옥에서의 힘이 약해졌어도 인간 세상에선 아직 절대적이라 마침 인간들을 타락시켜 자신들의 힘을 키우기로하고 여러곳을 떠돌아다니면서 분쟁과 혼란을 유발했습니다. 이때 티리엘은 대악마들과의 전쟁에 종지부를 찍고자 성역에 위대한 마법사 단체 호라드름을 결성하고 악마를 봉인하는 장치 '영혼석' 3개로 세명의 악마 봉인에 들어갔습니다 가장먼저 메피스토가 푸른색 영혼석에 봉인되어 동쪽 쿠라스트 정글의 고대 사원에 감금되고 뒤이어 바알도 호라드림의 대사제 탈라샤에 의해 황금색 영혼석에 봉인되어 탈라샤와 함께 사막의 무덤한가운데에 매장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남은디아블로는 끈질기게 호라드림의 추적을 피했지만 기어이 제라드케인(데커드 케인 조상)의 의해 진홍색 영혼석에 봉인되어 칸두라스(디아블로1에 등장하는맵)의 땅에 봉인되었습니다 호라드림은 수세기동안 디아블로가 봉인된 칸두라스에 사원을 짓고 그곳을지켜왔지만 시간이 흘러 호라드림은 흩어져 어디론가로 떠났고 칸두라스에 봉인된 악은 잊혀져갔습니다.
여기까지 쓰고 다음에 더쓰도록할게요 디아블로시리즈 1 이전에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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