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에서 경기 시작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승패를 결정 짓도록 만드는 매우 중요한 요소가 하나 있습니다.
아군과 적군이 가장 먼저 마주치는 장소이자 LoL전장의 주축, 바로 라인전입니다.


일단 각 라인을 따라서 이동하는 미니언을 처치하면 경험치와 골드를 얻을 수 있는데,
이는 LoL에서 챔피언이 레벨 업을 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보다 안전하게 적진영 깊숙히 침투하기 위해서는
각 라인에 있는 타워를 부셔야 하기 때문에 라인전에서의 전투는 필수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토록 중요한 라인전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는 방법과
보다 안전하게 라인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라인 관리를 통해 경기의 흐름을 주도한다!




미니언을 처치하며 경험치와 골드를 얻는다



초반 라인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진영의 미니언을 처치하며 경험치와 골드를 얻는 것입니다.


경험치의 경우 미니언이 죽을 시 일정 범위에만 서 있으면 자동으로 습득되지만
골드의 경우 미니언을 얼마나 많이 공격했느냐가 아닌,
가장 마지막에 공격하여 처치할 시에만 골드 습득이 가능한 형태입니다.


자신의 공격 한 방으로 죽을 정도의 생명력을 가진 미니언이 있다면
놓치지 말고 공격하여 꼼꼼하게 골드를 챙기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 소소하게 느껴지는 돈과 경험치가 누적되어 엄청난 결과를 불러옵니다




초반 라인은 무리해서 밀지 않는다



초반 라인전에서는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편의 미니언을 적극적으로 처리하며 상대 타워로 진격하게 될 시
자신의 후방은 무방비 상태가 될 수 있어 정글러에 의해 갱킹을 당할 위험에 노출됩니다.


게다가 무리하며 미니언 등에게 공격을 받은 상태, 즉 체력이 손실 된 상태로 라인에 있을 경우
상대진영 챔피언의 공격에 무방비로 당할 확률도 높은데다가
회복을 위해 아군 진영으로 복귀를 하게 되면 그 시간동안 미니언을 처치할 수 없어
경험치와 골드 모두 손해를 보는 상황이 나옵니다.


따라서 초반 라인전에서는 무리해서 라인을 밀지말고
정글러의 갱킹에 대비하여 미니언의 막타만을 챙기는 것이 현명한 선택입니다.




▲ 여러분의 등 뒤에 무엇이 기다릴지 모릅니다




또한 아군 정글러 역시 상대방을 공격하기 위해서는
적 챔피언이 적군 타워보단 아군 타워에 가깝게 있는 것이 유리합니다.


즉, 초반 라인전을 무리해서 압박하지 않는 편이 공격 및 방어에 효과적이지만
상황에 따라 라인을 강하게 압박하는 것이 좋을 때도 있습니다.



나는 성장하고 적 챔피언의 성장을 막는다



나의 성장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스킬과 작전을 활용하여
상대방의 성장을 막는 것도 잔인하지만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1. 상대 챔피언을 처단하라!


가장 간단하면서 제일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라인 대치 상황에서 적 챔피언을 처치할 경우 경험치 및 골드를 획득할 수 있으며
적 챔피언은 부활 대기 시간 + 다시 라인으로 돌아오는 시간 동안 성장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많은 이득을 챙길 수 있습니다.


1:1 상황에서 적 챔피언을 상대할 때는 각 챔피언간의 상성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해야하며
자신이 플레이하고 있는 챔피언이 얼마나 대미지를 줄 수 있는지 알고 있어야 합니다.
아군 정글러와 협공하여 공격하는 것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 유인하거나 빈틈을 노려 처단!




2. 디나이, 상대방을 철저하게 괴롭혀라


디나이는 상대방이 아군 미니언을 처치하면서 얻게 되는
경험치과 골드를 획득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을 뜻합니다.


경험치는 미니언이 죽을 때 일정 범위에 있으면 자동으로 획득하고
골드는 미니언을 마지막 공격을 넣어 죽였을 시 획득하도록 되어 있다는 점을 이용하여
다양한 스킬을 활용, 적 챔피언을 미니언으로부터 멀리 떨어뜨리게 하는 것 입니다.


첫 번째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내가 언제든 널 처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초반부터 상대 챔피언을 압박하여 자신의 근처로 오지 못하게 했을 경우에
미니언 사이에만 위치해도 지레 겁을 먹은 상대방 챔피언은
미니언 근처로 쉽게 다가오지 못하게 됩니다.


두 번째로 활요할 수 있는 방법은 상대 챔피언을 미니언 근처로 올 때 밀어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넉백이 가능한 스킬이 있는 경우 미니언을 공격하러 오는 챔피언에게 사용하여
경험치와 골드 모두 획득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방법입니다.



[MiG Reaperd의 라인 컨트롤 실전 TIP] ◀ 바로가기


▲ 넉백류의 스킬을 활용하여 우리 미니언을 보호하라!





적군의 타워를 효과적으로 파괴하는 방법



적 챔피언 전투와의 승리, 각종 아이템의 힉득 등은 승리를 위해 도와주는 방법일 뿐
LoL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는 궁극적인 방법은 적군의 넥서스, 즉 본기지를 파괴하는 것입니다.


적군 넥서스로 보다 안전하게 이동하기 위해서는 각 라인에 있는 타워를 파괴하는 것은 필수!
타워 파괴 시 아군 챔피언들이 안전하게 전진으로 이동 및 전투를 진행할 수 있는데다가
아군의 미니언이 다음 타워 혹은 적진 본거지까지 진격할 수 있다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타워는 경기 진행 시간이나 주변에 아군 및 적군 미니언 유무에 따라
방어력이 변화하기 때문에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타워의 방어력 변화 방식

    - 타워의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은 시간이 지날 수록 소폭 상승

    - 아군 미니언이 적군 타워로 접근하면 해당 타워의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이 감소

    - 아군 미니언이 적군 타워 근처에서 사라지면 해당 타워의 방어력, 마법 저항력은 다시 상승

    - 적군 타워 주변에 있는 아군 미니언이 사망해도 감소 된 방어력, 마법 저항력은 5초간 유지


    [인벤 가족 드남님의 상황별 타워의 방어도 및 마법 저항력의 변화] ◀ 바로가기





  • ▲ 타워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1. 타워는 미니언을 앞세워 공격


    앞서 본 타워의 방어력 및 마법 저항력의 변화처럼
    아군 미니언이 적군 타워에 근접해 있을 때 더 효과적인 공격이 가능해집니다.


    또 한 가지, 타워의 공격은 챔피언에게 매우 위협적이라 맞고 버티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미니언을 먼저 앞세워 타워의 공격이 미니언에게 향하게 한 후
    그 틈을 타 타워를 공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여기서 주의 해야할 점은 타워 주변에 있는 적 챔피언을 공격하게 되면
    타워가 챔피언을 인식하여 미니언에게 향하는 공격을 멈추고
    적 챔피언을 공격한 아군 챔피언을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 미니언을 공격시키게 한 후 안전하게 타워를 파괴하세요




    2. 첫 타워를 파괴한 후에는 전체 상황을 파악


    무사히 첫 타워를 파괴한 후에는 미니언과 함께
    이 기세를 몰아 자기가 있는 라인의 2번째 타워를 파괴해 볼까라는 고민이 들게 됩니다.



    이 때는 차분하게 맵을 살펴보고 전체 타워의 생존 유무,
    각 라인에서의 상황, 상대 챔피언의 위치 등을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첫 타워가 부셔지면 적 챔피언의 누군가는 2번째 타워를 지키러 다가올텐데
    적 진영 깊숙히 들어가 있는 경우 협공을 당하면 빠져나오기 더 힘들어지기 때문에
    그대로 죽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때는 잠시 뒤로 빠져 자신이 있던 라인에서 미니언을 처치하며 성장을 하거나
    다른 라인을 도와주러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다른 라인을 도와주러 이동한 경우 협공으로 적 챔피언을 처치하면 큰 이득을 볼 수 있지만
    아무런 소득을 보지 못하면 이동에 시간을 소비하여 자신의 성장이 느려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으니
    상황을 보고 적절한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 전체 지도를 보며 게임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정글러의 갱킹을 조심하자



    상대 챔피언의 움직임, 내 생명력, 미니언 막타 등
    라인전에서 신경 쓸 것만해도 한 두가지가 아니지만 절대 잊어서는 안 될 존재가 있습니다.
    바로 상대방 정글러, 혹은 다른 라인에 있는 적 챔피언의 위치입니다.


    보통 정글러의 경우 약 2~6레벨 사이에
    탑, 미드, 봇 라인 중 하나를 골라 아군 챔피언을 도와주러 이동하게 되는데
    정글러는 적 챔피언의 생명력 및 움직임을 보다가 적절한 타이밍에
    해당 라인에 있는 아군 챔피언과 함께 공격을 시작합니다.


    정글러에 대해 무방비로 있다가는 협공으로 눕게되고
    그만큼 상대방은 성장하고 자신은 성장할 시간을 놓치게 되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피하기만 해도 성공인 갱킹에 대비하는 방법,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자신의 생명력을 항상 신경쓰자


    정글러는 언제 어디서 다가올지 모릅니다.
    생명력이 적을 때는 무리하지 말고 복귀한 후에 다시 라인에 합류하는 것이 현명한데
    만일 아주 적은 생명력을 가지고 있을 때 타워 옆에서 복귀한다고 안심하지 마세요.
    타워 대미지를 맞으며 공격해 오는 정글러가 숨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2. 라인에 있는 적 챔피언의 움직임을 주시하자


    무리한 상황에 갑자기 공격을 들어온다거나,
    수상한 뒷걸음질로 나를 다가오도록 유인하는 것은
    근처에 정글러가 숨어서 협공을 준비하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이 때 점멸 등 정글러의 협공을 피할 생존기가 없는 상황이라면
    무리하지말고 도발에 넘어가지 않는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 이런 가슴 아픈 상황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3. 각 라인 및 정글러의 위치를 서로 공유하자


    아군이 서 있는 곳 외에 다른 곳을 볼 수 없는 lol에서 정보는 곧 승리로 향하는 지름길입니다.
    채팅 등을 통하여 각 챔피언이 어디 있는지 공유할 수 있다면 보다 쉽게 전투를 풀어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함께 라인에 서서 싸우고 있는 적 챔피언이
    갑자기 다른 라인으로 이동하는 것이 보인다면
    신호를 주어 도망 혹은 이에 대비하게끔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신호 없이 정보를 공유하는 방법 와드


    LoL에서 쉴새 없이 말 해도 절대 부족하지 않은 아이템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설치 후 3분간 해당 위치의 시야를 밝혀 주는 와드입니다.


    보통 장비 아이템을 구입하여 챔피언의 능력치를 향상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 생각하여 와드의 구입을 꺼려하는 분들이 계시지만
    와드는 구입가인 75골 이상의 값어치를 하는 매우 귀중한 아이템입니다.


    라인전에서 정글러가 숨어 있을만한 곳에 와드를 설치하여 위험에 대비할 수 있고,
    경기 중, 후반에 주요 지점에 설치할 경우 상대방이 어느 라인을 공격하려고 이동하고 있고
    어느 지점에 숨어서 아군을 공격하려 준비하고 있는지 알 수 있게 도와줍니다.


    라인전에서 벌어질 수 있는 간단한 예

    정글러에게 당해서 마을로 복귀한 후 다녀오는 시간에
    미니언을 최소 약 10마리 정도 처치할 수 있다고만 생각해도
    한 마리당 20골드 x 10마리 = 200골드라는 어마어마한 결과!


    만약 75골드를 사용해 와드를 설치한 후 정글러의 공격을 피했다면
    라인전에서 버틸 수 있어 200골드 이상을 벌 수 있기 때문에 벌써부터 이익이며
    내가 죽음으로 해서 상대방 챔피언에게 골드를 주지 않아도 되니 일석이조!



    [인벤가족 가온길님의 와드 설치 장소 가이드] ◀ 바로가기



  • 인벤가족 뭐임마싸울래님의 와드 설치 추천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