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즌3부터 소나하나만 파는 나이 35 아재입니다.

닉넴은 소나장인알테뮤러 입니다만 장인은 아니에요.

컨이 안되서 소나를 주력케로 키우고 있으며 시즌3은

브론즈였지만 시즌4는 골드 시즌5는 플레까지가고 잠시

다른겜을 하느라 롤을 접었다가 1년만에 다시 롤을

복귀해서 대략 9월쯤부터 시즌6 배치를봤습니다

하지만 바뀐패치들과 오랜만에 롤을 하다보니

적응이 안되서 배치를 망해서 골드5로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1~3겜정도 하면서 현재는 골드1까지 올라갔네요.

제가 소나를 하면서 천둥군주냐 바람술사냐 참 많이 망설여집니다.

아마도 천상계 소나유저분들은 라인전압살을 위해 천둥군주를

많이드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소나의 강력한 딜과도 맞는거같구요.

하지만 제 기록을 보면 천둥군주때보다 바람술사때의 승률이

더 좋더라구요. 저도 시즌6초반엔 천둥군주를 대부분 들다가

패가 승보다 많아서 나름 진 게임들을 복기도 해보고

생각도 많이 해봤습니다만 천둥군주를 들었을경우

라인전을 유리하게 이끌긴하지만 소나의 특성상 아무리 라인전이

유리해도 한번 갱을 당하거나 블츠나 레오나의 스킬을 다 피하다가

실수로 딱 한번만 물려도 그다음부턴 그냥 라인전이 말리더라구요.

제가 어느순간부턴가 상대가 광역딜이 많고 딜이 강한챔이 많으면

바람술사를 들었는데요. 바람술사가 후반까지 겜이 진행되면

정말 소나의 위력이 나타나는거 같습니다. 거기에 향로까지들면

힐량과 방어막의 어마어마함 그리고 팀원의 방어력과 마방까지

올려주니 천둥군주를 들었을때보다 훨씬 압도적인 역활을 하는

소나가 되더라구요. 물론 천둥군주도 좋습니다만 제 판단엔

조금 과장되게 말하면 모아니면 도같아요. 바람술사가 라인전은

조금 약하겠지만 보험을 드는거 같은 안정감이 느껴져서 소나와

궁합이 더 맞는거 같습니다. 물론 전 아직 하위티어라 아직 실력이

부족해서 그런걸수도 있다고 봅니다. 천상계분들이 괜히

천둥군주를 드는건 아닐테니까요. 하지만 적어도 제가 서식하는

티어에서는 바람술사가 제 개인적으론 더 좋은거같습니다.

바람술사소나가 승률이 더 좋아지니 저도 라인전을 압살을

노릴때 빼고는 점점 바람술사를 드는거 같습니다.

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고 이게 정답이다라는건 아니니

오해는 하지말아주시고 걍 어떤 아재의 한가지 의견으로

봐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