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한달에 걸쳐 완성할 계획입니다.

5/17 15:30 첫번째 수정 완료

5/17 22:00 두번째 수정 완료

5/18 14:00 세번째 수정  완료

5/19 14:16  네번째 수정 완료

5/20 18:00이전  5번째 수정 예정

 

 이글은 전반적인 롤이해를 돕기 위한 아주 심화적인 글입니다. 몇번이고 읽어보시면 롤 이해에 아주 좋습니다

 

짤막한 팁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쉽지만 내용이 방대한 글이니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안녕하세요.

 

일단 말하는데 저는 피지컬이 안좋습니다. 항상 라인전은 수비적으로 한다는 소리를 들었고 수비적인 상태에서 이득을 보는 스타일입니다. 그렇게에 피지컬이 안좋아도 그리 큰일은 아닙니다.

 

많은 서폿 분들이 "서폿은 올라 가기 어렵다" 라는 소리를 합니다.

 

제 주관적으론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라는 의견입니다. 차차 이말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일단 서폿이 왜 롤에 존재 할까요? 흔하게 생각할수 있는 서폿의 존재 이유를 나열해보겠습니다.

 

서폿의 존재 이유

1. 원딜러의 보조역할

2. 시야 장악

3. 부족한 CC 채워주기

4. 보이지 않는 움직임 예측

 

이정도가 흔하게 생각할수 있는 서폿의 존재 이유입니다. 다 맞는 말이죠. 하지만 이 안에는 무수히 많은 생각들과 이유가 있습니다.

 

1. 원딜러의 보조역할

 

▶원딜러가 CS를 이득볼수 있는 라인을 만들어주는가?

▶원딜러가 지금 낼 수 있는 최대 딜량을 알고 상대와의 싸움을 이끌어 낼수있는가?

▶상대 딜러진의 심리를 읽고 상대는 어떻게 들어올거며 나는 원딜러를 어떻게 지킬지를 생각하고 있는가?

▶원딜러가 흥했을때 당신은 어디로 움직일거며 어떤의도로 그쪽으로 움직이는지 생각하는가?

▶우리 원딜러의 심리상태는 지금 어떠한가?

▶나의 스킬을 한타 때 어떻게 배분할것인가.

 

일단

 

라인에 대한 이해

 

자 3초안에 대답하세요 이라인의 다음형성 구도는?

→대답 했다 반은 성공한겁니다

→대답하지 못하였다. 이쪽 부분의 설명 확실히 100% 이해하고 가셔야합니다. 이해시켜 드리겠습니다.

 

 

결과입니다. 또 질문들어갑니다

 

자 3초안에 대답하세요 이라인의 다음형성 구도는?

 

 

결과입니다.

 

즉 웨이브에 챔피언 개입없이 없을경우 웨이브는

빅웨이브를 주고 받고 하는 방식입니다. 즉 상대팀의 빅웨이브가 우리 타워에 박혔다면 다음번에는 우리 미니언 웨이브가 상대 타워쪽에 박히는 식입니다.

쉽게 말해 주고받고 주고받고 식이죠

 

여기를 이해하셨으면 심화과정을 이해할 수 있을겁니다.

 

한가지 이 과정을 이해 하셨다면 짤막한 질문 드리겠습니다.

 

질문 1

 

상대가 상대 웨이브를 우리타워에 박았다. 그후 상대는 귀환을 했다.

우리 웨이브는 우리 타워앞에서 상대웨이브와 만나고 있는 시점이다.

 

당신이 해야할 행동은? 파란색 우리팀  회색 상대팀

 

※상황 파악

우리 웨이브가 우리타워에 가까이 있으니 다음 웨이브는 상대보다 우리 웨이브가 싸우고있는 웨이브에 더빨리도착한다.

 

 

첫번쨰상대의 다음 오는 웨이브를 막는다는 말은

상대 타워 뒤쪽에 가서 웨이브를 몸으로 막는다는 말입니다.

 

우리 웨이브가 상대 타워에 도착할때까지 상대 웨이브를 몸으로 막는다는 소리입니다.

 

이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이미 그시간이면 상대 봇듀 도착하고도 남음) 다음오는 웨이브를(상대웨이브)

막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두번째로 원딜을 집을 보내고 부시 이용해서 웨이브손실 최소화 어찌보면 가장 안전한 방법이긴합니다

 

하지만 말했듯이 우리 웨이브가 먼저 도착하기 때문에

 

우리 원딜이 집간 상태에서 상대의 1웨이브이상(우리원딜CS)이(가) 녹아버리기 때문에 손실을 최소화 할수 없습니다.

 

 

세번째로 상대가 귀환을 했기 때문에 도착하는 웨이브를빠르게 녹인다.

 

어찌보면 가능한 챔프와 불가능한 챔프가 있겟군요.

 

이방법을 쓴다면 상대는 아마 상대의 타워 앞에서 모든CS를받아먹을겁니다.

 

그후 웨이브는 상대가 막타만 친다는 가정하에

상대의 빅웨이브가 형성될 것입니다.

상대의 빅웨이브 형성은둘다(우리팀과 적팀) 집을가고 정비를 한시점에서 높은 티어일수록 상대미드와 정글을
불러서 압박 혹은 다이브를 쳐서 그 웨이브를 우리가 먹지 못하게할가능성이 높습니다.

 

 

네번째로 빅웨이브를 형성해 정글과 함께 다이브를친다.(세번째 방법을 응용)

이거에는 조건이  있습니다.

 

1. 상대 서폿이 바로 라인에 복귀하지않고 다른곳으로 시야를 확보하러 가는것이 보여야한다.
   즉 상대 서폿의 동선을 알아야 합니다.

 

2. 정글 혹은 서폿이 어그로 관리에 특출나야한다.
   예를들어 엘리스나 탐 켄치 등 타워 어그로를 끌만큼 끌수있는 챔피언이어야 성공 가능성이 높습니다.

 

3.상대 서폿이 CC기의 부재가 있다. 즉 소라카나, 카르마같은 챔피언 일수록 다이브 성공 가능성이 높습니다.

 

4.우리 미드가 상대 미드보다 더 빠르게 합류 할수있는 환경이다.

 

5.상대탑과 우리탑 둘다 텔포가 있거나 혹은 우리 탑만 텔포가 있다. 즉 우리탑은 텔포가 있어야한다. 혹은 둘다없어야한다.

 

6. 상대 정글의 동선 예측 혹은 파악.

 

첫번째 조건(상대 서폿 동선) 바로 충족된다면 원딜다이브하엄청난 이득을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야가 넉넉지 않다면 2,3,4,5 다 생각해야합니다.

어그로 관리가 되면서 상대 서폿의 CC기의 부재가 있으면서(혹은 상대 서폿의 CC기가 있어도 이방법에서는 무방합니다)

우리 미드가 상대 미드보다 주도권이 있고 상대 탑과 우리탑 둘다 텔을 탓을시 우리쪽 인원이 많거나 혹은 우리 탑의 영향력이더 크고

상대 정글의 동선 예측을 할수 있는 상황이어야 합니다.

뭐 무턱대고 다이브칠수도 있죠 .. 하지만 예측가능한 상황은 다 생각하고 하는것이 현명하다 생각합니다.

생각하는것과 안하는것의 차이는 크기 때문입니다.


 

다섯번째 방법입니다.


말했듯이 상대는 귀환을 탄 상태고 싸우는 웨이브는 우리 타워앞에 형성되어있다.

 

제가 서폿이라면 저만 상대 귀환타는거 따라탑니다.

 

왜냐면 우리 원딜 CS를 이득 챙기는것과 동시에 같이 정비를 하면서 안정성을 확보해주고 그와동시에 상대 원딜이 템하나가 더 떳더라도

우리 빅웨이브가 형성된 상태이니 상대가 섣불리 딜교환을 걸지못합니다.

 

우리 빅웨이브를 이용해 상대와의 싸움을 회피하고 상대타워에

우리 빅웨이브를 박아 넣음으로써 우리 원딜이 손해 없이 집을 갈수있는 상황과 동시에 만약 시야석이 떳으면 시야를 확보할 타이밍을 빠르게 잡는것이죠.

 

만약 정글러가 오더라도 나(서폿)는 정비한 상태고 우리 빅웨이브+원딜이기때문에 역관광 할수있는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5번째 방법이 감히 말씀드리지만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여섯번째 방법입니다.

상대가 우리쪽 빅웨이브를 먹어야 하기때문에 상대(원딜)은 무조건 바텀에 오게됩니다.

일단 여기서도 조건이 있습니다.

 

1.탑상황이 동등하고 탑이 어느정도 어그로 관리를 할수있다.

 

2.탑에서도 우리쪽 빅웨이브를 만들수 있다.(웨이브든 빅웨이브든 웨이브 1개만있어도 가능하긴 합니다.)

그러면 서폿과 원딜 둘다 바로 탑으로 뜁니다. 그후에 우리팀 정글러 부릅니다.

 

그후 탑 다이브를 치던 압박을하던해서 바텀은 이미 우리쪽 빅웨이브가 형성되서 우리쪽 타워에 상대 웨이브가 도착하기 전까지 시간이 좀 걸립니다.

 

그러니 탑 킬+ 포탑 퍼블을 먹든 그냥 포탑 퍼블을 먹든지 해야합니다.

만약 여기서 탑 킬과 포탑 퍼블 둘다 가져가지못하면 망합니다. (그후 할수있는 일들은 시야장악 상대 오브젝트 컨트롤 등이 있습니다) 즉 여기선 용을 포기한다는 전제도 깔려있습니다.

 

이 여섯 번째 방법은 주로 팀게임에서 서로 의사소통이 되는 과정에서 할수 있는 아주 심화적인 방법입니다. 챌린저 큐에서는 사실 이런거 말안해도 그냥 가면 알아서 할때가 많습니다.


여섯번째 방법까지 봤습니다. 첫번째  극히 비추천합니다. 2~6번째 방법중 상황에 따라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쓰는것이 중요합니다.

 

 

자 드디어 서폿의 존재이유 ▶ 원딜러의 보조역할  ▶ 라인관리 편이 끝났습니다. 겨우 시작일 뿐입니다 화이팅!

 

 

 

 

최대 딜량의 이해

 

이번편은 이론 보다는 감으로 익히는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라인에 관한것만큼 내용이 방대하지 않습니다.

 

감 : 느낌이나 생각 (사전 풀이)

 

감에서는 어느정도 느낌과 생각이 따릅니다. 하지만 우리가 주목해야 할점은 생각이라는겁니다.

 

윗장에서 말했듯이 생각하는것과 하지않는것의 차이는 "대처할수 있냐"와 "대처할수 없냐"의 차이를 말합니다.

 

예를 한가지 들어 보겠습니다.

 

당신의 상대 팀에 칼리스타가 나왔습니다.

 

당신이 칼리스타를 해본 유저라면 분명히 칼리스타에 대한 감(생각과 느낌)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해보지 않은 유저라면 칼리스타에 대한 감(생각과 느낌)이 있을까요?

 

창이 어느정도 꼽히면 죽는다, 또는 어느 타이밍에 궁을써서 갱을 성공할것인가, 또는 상대의 강약 타이밍을아는것

 

여기서 이 감(느낌과 생각)은 게임의 판도를 뒤집을 만한 무기라고 감히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감히 말하지만 해본것과 해보지않은것의 차이는 엄청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챔피언에 이해도는 이렇다고 정리합니다.

 

경험(칼리스타를 접함) ▶감(느낌과 생각) ▶다른 챔피언에 대한 이해도(쉽게 말해 다른 챔피언에 대한 감(느낌과 생각) ▶ 숙련도

 

즉 경험과 감(느낌과 생각)다른챔피언에 대한 이해도가 없어도 획득 가능한 사항입니다.

 

하지만 숙련도는 어떨까요?

 

과연 다른 챔피언에 대한 이해도(다른 챔피언에 대한 감) 없이 자신의 챔피언을 숙련했다고 말할 자신이 있다는것은

 

우물 안의 개구리 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원딜에 대한 서폿의 필요 이유에 대한 설명인데 맞지 않는것 같다구요?  그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정말로 한 단계 성장하고 싶다면 모든 챔피언을 진지하게 한판씩 해보세요.

 

많은 시간을 투자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한판을 해도 제대로 하라는 소리입니다.

여기서 재대로 라는 말은 순전히 그챔피언에 대한것만 생각하고 연습 하는것입니다.

 

여기서 진지하다는 말은 그 한판으로 많은것을 얻으라는 소리입니다.

 

저는 챔피언의 스킬 사거리,평타 사거리, 스킬딜량 , 응용할수 있는 방법 등 사전에 미리 생각하고 공략 까지 읽어보고

 

그 한판에서 스킬 한번 쓸떄마다 사거리 딜량을 머릿속으로 꼼꼼하게 생각했구요.

 

달랑 즐겜용으로 한판해보고 을 익혔다구요?  프로하세요.(진지합니다.)

 

프로도 말씀드리고 싶지만 한판안에 모든감을 익히지 못합니다.

 

그래서 랭크 게임으로 충분히 한뒤에 대회에서 쓰는거죠.

 

이번장은 저의 생각과 견해가 많이 담겨 있는 장이니 흘려 넘기셔도 무방합니다.

 

 

 

 

 

 서폿의 존재이유 ▶ 원딜러의 보조역할  ▶최대딜량의 이해 편이 끝났습니다. 아직 엄청 많이 남았으니 천천히 이해하시면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원딜러 지키기

 

이번 3번째 소제목 이름은 원딜러 지키기입니다.

 

일단 이장은 바로 위 소제목★라인관리 편  ★최대딜량의 이해 편과 연관이 되니 읽지 않으신 분들은 읽고 와주시기 바랍니다.

 

원딜러를 지킨다의 의미를 짧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원딜러의 성장을 돕는다

-원딜러의 한타 포지셔닝을 억제시킨다.

-원딜러의 한타 포지셔닝을 잘 잡을수 있도록 도와준다

-위협적인 CC를 막아주고 언제든 반격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

 

많은걸 쓰고 싶지만 핵심 적인 부분만 담았습니다.(쓸 양이 방대하기 때문에 굳이 여기서 쓰지 않아도 된다는판단입니다)

 

게임 시작후 원딜러의 성장은 어떤 부분에서 이루어 질까요? 바로 라인전입니다.

 

라인전= CS(라인관리) + 상대의 챔피언들과 우리편의 챔피언들의 이해도 즉 감 + 심리전

 

여기서 CS(라인관리)는 건너 뛰고 이해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라인전에는 견제형,CC형,한타형 서폿이 있습니다. 흔히 말해 메이지, 탱커 서폿이라고도 말을합니다.

 

게임 시작전 일단 당신의 서폿이 어떤 특성의 서폿 인지를 알아야합니다.

 

예를 들어서 원딜이 뭘 골랏는지는 배제하고 당신은 카르마 상대편은 쓰레쉬라 합시다.

 

여기서 나(카르마)견제형이다 라고 말하는것은 이고  라인을 미는 판단과 동시에 "상대는 갱킹이 강하고 한타이밍을 잡아서 킬을 낼꺼다"라는 판단은 다음 단계인 상대 챔피언에 대한 이해도 입니다.

 

그리고 숙련도는 상대 챔피언에 대한 이해도+ 내가 할수있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즉 "내가 끌려도 이길수있어 만약 쓰레쉬 가 날 끈다면 나는 강화W로 호응 하는 상대원딜을 묶고 피흡과 동시에 탈진을 걸어서 역관광을 낼수 있어"  라는 판단이 바로 선다면 이건 숙련도 입니다.

 

사실 카르마가 끌리면 안됩니다.(갱오면 큰일나요...) 

 

견제를 엄청해서 상대 피를 깎아내고 그에 맞춰서 싸우는게 정답이죠. 하지만 말했듯이 생각하는것과 생각하지 않는것의 차이는 "대처할수 있냐"와 "대처할수 없냐" 의 차이입니다. 그렇기에 저 생각을 했다는 것만으로 카르마에 대한 숙련도가 어느 정도 있다고 말할수 있죠.

 

무슨 차이인지 벌써 아셨다면 훌륭합니다. 하지만 어려운 내용이니 이해를 못하시더라도 괜찮습니다.

(더 풀어서 써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게임 할때 이런 상황이 자주 발생합니다.

"아 같이 때렷으면 이겼잖아"  "아 거기서 그렇게하면 어떻하냐" 등  이런말이 나오는 이유가 바로 숙련도의 차이입니다.

 

너무 뻔하고 뻔한 얘기 같지만 자세히 알고있는것과 두리뭉실 알고 있는것의 차이는 우리편을 '이해할수 있냐'와 '이해할수 없냐'의 차이로도 바뀌겠죠.

 

"아 저친구가 이캐릭터에 대한 숙련도가 부족하구나."▶ 즉 이생각을 하게된다면 대처할수 있는 방법이 있겟죠?

 

이렇듯 사소한거 하나하나 생각하면서 해보 시기 바랍니다.

 


 ◈몇번이고 읽어 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견해 차이는 분명히 있다는것을 인정하니 태클은 사양합니다.

 

다음 수정일은 5/20일 18시 이전까지입니다.

 

이 글은 한달에 걸쳐 완성할 계획입니다.

 

제 머리속에 있는걸 풀어 글로 써 내려간다는게  참 어려운 일입니다..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