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브론즈1부터 골드까지 찍었고 세기말에 골드찍고싶은 정글러들에게 이글을 바칩니다.
필자는 세주아니로 골드를 찍음

1. 무리하지 않는다.
브론즈1부터 골드까지 겪어본 바에 의하면 되도않는 카정와서 쌍버프 헌납하거나 되도 않는 갱가서 역 더블킬 나는 경우를 많이 봄(이걸 깨닫고 티어가 오르기 시작)
필자는 롤닥터에 생존부분이 우수한걸 확인할 수 있음
2. 스노우볼
스노우볼이라고 해서 브론즈일때는 거창하게 한타를 이기고 바론을 먹는것 정도만 스노우볼이라고 생각했는데
역버프=>카정이 방지됨=>무난한 성장
또는
바위게 먹어줌=>적 정글이 시야에 잡힘=> 동선 파악 및 내동선에서 이득볼거 생각
이런것도 다 스노우볼에 포함됨
즉 자잘한것들이 게임 전반에 크게 영향을 준다는거임
그러므로 망한라인은 그냥 버리고 라인전이 유리한 곳에서 이득을 보며 게임을 계속 유리하게 끌고가야 된다는거임
예를 들면 탑3데스 하는 상황에서 적바텀 스펠이 빠져있고 갱각이면 바텀에가서 이득을 보고 용 또는 타워를 밀고 바텀을 탑으로 보내고 탑을 봇으로 보냄 그 뒤에 탑쪽에는 협곡이 있으므로 협곡을 먹기위한 운영을 지속적으로 하는것임

대충 내가한 운영의 예시를 들어준거고 나도 정글 배울때 상황이 너무 많아서 경험으로 배우라는 분들 많았음
근데 확실히 스노우볼이 뭔지만 알아도 게임이 15분 만장일치 서렌까지는 안감

3.이유가 있는 행동
브론즈1때는 정글링은 그냥 3랩갱을 가기 위한 하나의 당연한 거였음.
그런데 플래티넘 관전을 하면서 하나를 깨닫게 됨.
정글캠프가 남아있는걸 본적이 없음.
이걸 그쪽에서는 정글링을 이쁘게한다고 하던데 필자는 이해가 되지 않았음
브론즈1의 마인드는 "내가 정글링하고 있을때 상대방이 갱성공하면 라인 망하는데 어떻하지?"라는 생각으로 정글링보단 갱킹 위주로 게임을 하게됐는데 이렇게 하다보니까 적 정글과 랩차가 나고 랩차가 나니까 역갱뿐만 아니라 강타싸움도 밀려서 오브젝트를 취할때 불리함이 생겼음

하지만 상위티어는 만약 탑이 갱을 당하면 반대쪽 정글을 카정치고 시야를 먹음. 이렇게 하는 이유는 적 정글의 성장을 어느정도 방해하고 시야로 인한 다른 라이너의 라인전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하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임.

한타도 마찬가지임.
필자는 세주아니를 플레이하기에 이니시각을 잘봐야함.
이니시를 걸때도 이유가 있는 플레이 즉 적이 몇명이고 누가 잘컸고 우리팀은 몇명인지를 계산해서 이니시를 걸어주는거임

필자가 티어가 안올라서 미드를 했다가 다시 정글로 전향한게 손가락이 안되고 정글은 머리로 게임을 그리는 것이기에
라인 서는것 보다 훨씬 쉬웠음

카정갈때도 항상 이유가 있어야하며 예시를 들면
전 라인이 라인을 밀고있는 상황에서 적 정글만 찾아주면 라인전이 편해지겠다 싶으면 카정을 들어가거나(하위티어는 싸우면 안됌 찾기만 해라 백업이 늦음) 또는 갱당하면 그에 합당한 카정 +시야를 먹어주는거임 모든 플레이에 이유가 있어야 함.

4.이길려는 생각을 버림
필자는 팁게와 정게를 늘 항상봄.
기억은 안나는데 어느글에서  게임을 이길려고 하지말고 실력을 키운다는 마인드로 해야 스트레스도 덜 받고 실력도 는다는 글을 보게 됌.
이렇게 하니까 게임을 져도 스트레스가 덜받고 왜졌는지를 생각하게 되고 리플레이를 돌려보게 됌.
그러면서 3번 이유가 있는 행동들을 하게됨.
이런상황에서 얘는 이렇게 하는구나, 이 상황에서는 이렇게 하는구나  등 등
그리고 이길려고 플레이하게되면 전판의 패배가 다음판까지 영향을 줘서 1번 무리한 플레이를 하게 됌 악순환이 되는거임 .
필자도 연패하는 구간이 있지만 그렇게 12연패를 하거나 하지 않음. 연패를 하면 본인이 뭐가 문젠지를 피드백 하는게 게임 20판 30판을 돌리는것 보다 더 효율적임.
이게 팁중에서 제일 중요한 팁이라고 할 수 있음

5.라인전구도 예상 및 한타 그림 그리기
브론즈1의 마인드는 그냥 라인당겨지면 갱감.
인정하시잖아요?
근데 챔프가 후반 왕귀형챔프 ex)나서스
이런게 있으면 역버프함 왜냐하면 나서스가 갱호응이 좋긴 하지만 스택쌓을려는 성향이 강함(고티어는 모르겠음)
그리고 타위에서도 잘 받아 먹을 수 있고 유지력도 좋은것 같음.
그럼 탑보단 미드 봇으로 게임을 풀어주는거임.
그리고 요즘은 원딜캐리메타니까 봇이 정말 중요함.
미드나 탑이 똥싸는건 차치하더라도 봇이망하면 정말 답이 없음.
그래서 봇을 시팅하는데 예를 들면
갱을 가는게 시팅이 아니라 얼굴 한번 비춰주는것 만으로도 적 봇은 압박을 느낌 그리고 봇이 라인이 안좋아서 집을 보내줘야 될때 cs먹지말고 피만 깎아서 먹으라고 핑찍으면 백핑 절대 안찍음
상대 서폿이 와드박으면 핑와로 또는 렌즈로 지워주기만 해도 적 입장에서는 갱올 수 있다는 압박감을 느낀다는 거임.
세주아니를 하는 필자의 챔프특성상 적을 때려잡는게 불가능 하므로 봇시팅을 철저히 하거나 또는 미드를 많이 봐줌
그리고 갱각잡을때 챔프가 강한 타이밍이 있는데 그거 모르면 물어보세요.
필자는 클레드 이렐 누가 유리해요? 클레드가 더 유리해요.
그럼 역갱 봐드릴게요.
이런식으로 구도 잘 모르면 물어봐서라도 라인전 구도를 생각해야 됌
이런게 다 동선으로 연결되는거임(필자도 동선 좋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팁이니까...)
6.시야
세주아니전에 이블린을 플레이했는데 파랑 빨강만 쓰다보니 적정글위치를 잘 몰라서 말 그대로 이유가 있는 플레이가 아니라 운에 맡기는 플레이를 했었음.
근데 세주아니는 초록강타 잿불을 쓰기 때문에 적정글 시야를 밝혀주니까 게임을 보는 안목이 높아짐.

브론즈1  실론즈들의 찡찡거림
그거 박아줘도 못보는게 브론즈 실버인데 왜 박아줘야 돼?
라고 반박할거고 나 역시도 그렇게 찡찡거렸음.
근데 생각을 바꿔야 됌.
정글링하는데 어려운거 있음? 없지
상대 스킬 맞출 생각 계속 해야함? 아님
정글몹 막타쳐야 함? 아님
즉 라인보다 더 여유가 있음.
그렇다면 라이너보고 보라고 하는게 아니라 정글러 자신이 핑을 찍어주면 되는거임
백핑 계속찍는데 안빼는 애가 있겠음?
그리고 시야를 잡으면 적정글의 위치도 알 수 있기때문에 라이너 들이 편해짐
예를 들면 블루팀일때 적 정글이 위쪽 칼날 부리에 보였다.
그럼 미드 탑에 위험 핑을 2개씩 찍고 채팅을 쳐줌
적정글 윗정글이요.
브실 빡대가린들은 이렇게 햬줘도 죽는애들 많아
근데 적정글이 위쪽인걸 아는 순간 나한텐 선택지가 생긴다는 말임
역갱을 칠것인지 카정을 갈것인지 갱을 갈것인지 반대쪽 시야를 잡을것인지 오브젝트를 먹을것인지
라이너 갱방지 와드만을 위해서 시야를 잡는다는 생각을 버려야함
내가 편하려고 박는거임
안본다고 찡찡거리는 브실 마음 백번 천번 이해함.
하지만 그 외에 왜 시야가 중요한지를 알아야 함
롤닥터 보면 시야가 내가 월등히 높은걸 알 수 있음

끝으로 브실에서 골드달았다고 꼴깝떤다고 생각하는 상위티어분들 저 역시도 브론즈일때 골드 가고싶어서 정게에 찡찡글 많이 썼고 글도 많이 봤어요.
비록 이제 골드5지만 저처럼 간절한분들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어서 세기말 티어 올리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