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는 소환사 협곡에서..

 

추석도 다가오고 비도 내린 초가을이라

 

바람도 시원하게 부는 밤에 미드 부쉬에서

 

아리랑 단 둘이 마주하고선

 

'에 소환사님? 소환사님이 어떻게 소환사의 협곡에..'

 

'사실 사천판 가까히 널 조종하면서 너에게 완전히 빠져들은 내 간절한 마음이

 

내 육체를 이곳에 오게됐나바'

 

그리고 몇초간의 침묵 끝에

 

'널 좋아해!'

 

하고 고백!

 

 

 

 

 

 

 

 

 

 

 

 

 

 

 

 

 

 

 

 

 

 

 

 

 

 

 

 

 

 

 

 

 

 

 

안그래도 쌀쌀한데 내가 쓰고 개소름;;;;

 

아리 요즘 리그에서 잘보이네요 아리쓰세여 나선환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