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인기를 끌었던 횡스크롤 액션의 초기를 회고해보자면 

사실 횡스크롤은 2.5D 이런거 필요없습니다.

2D의 질감.

네, 2D의 질감이 액션감에 대부분을 차지하죠.



성우 영상에서 공개된 게임 화면처럼 진혼은

횡스크롤의 액션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만든 게임 같습니다.



횡스크롤을 표방하는 게임들이 다 놓치고 있는게 쓸데없이 그래픽 많고

덕질할만한 이쁜 캐릭터를 만드는데 온힘을 다 쏟는데



사실 무뚝뚝한 표정을 지닌 주인공이

무수히 쏟아져나오는 몬스터들을

처리하는 그런 멋짐만 담백하게 표현해주면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 게임의 주인공인 혼은

마치 단테를 보는 듯한

세피로스를 보는 듯한 매력을 지니고 있네요.


풀애니메이션 영상에서도 볼 수 있다 시피

자신의 운명에 대한 순응 보다는 반항을 하는 모습이 멋지게 표현된 것 같습니다.



아직 출시는 안됐고 사전예약만 진행중인 게임이지만

오랜만에 횡스크롤 기대해볼 만한 신작이 나온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