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기 전에 중립 자원 기지 두 군데로 보내서 약탈시켜놓고 자고 일어났더니

성공적으로 약탈을 마쳤음. 바로 회군을 명령하고 기지 관리에 몰두함. 보호권을 쓴 상태여서

다른 유저에게 약탈을 당하지도 않았고, 중립 기지는 보호권이 해제되는 것과는 무관해서

계속 약탈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임.



세계 범위로 맵을 넓혔을 때 숫자가 쓰인 육각형이 파란 곳은 내가 점령한 중립 기지를 뜻함.

부대가 자원 채취를 끝마치고 철수하면 다시 원래의 붉은색으로 돌아옴. 이 때 다른 유저들의

기지도 표시되는데, 푸른색 돔이 덮여 있으면 그건 보호권을 썼다는 뜻.



중립 기지던 다른 유저건 약탈에 성공하면 이런 보고가 메일로 날아옴.

전투 결과에 따른 전차의 손실 정도, 약탈해온 자원량 등을 표시해주는데,

내가 다른 유저에게 약탈당해도 같은 패턴으로 보고서가 날아옴. 자고 일어나서

메일이 몇 통이 있는지 확인할 때마다 괜히 불안... ㅋㅋ



4대만 있는 로켓포도 얼른 잔뜩 뽑아서 다 쓸어버려야겠다(...)

다시는 건드리지 못하도록 방어를 단단히 해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