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였죠. 리니지M의 다가올 큰 변화를 예고한 필드 보스 리뉴얼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이를 기념해서, 아덴월드의 4대마을 수성전이 시작됐는데요. 이 행사는 하루 중 단 두 번, 12시와 18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방법도 간단합니다.



강력한 보스 몬스터를 1회 이상 유효 공격한 캐릭터 모두에게 빛나는 슬레이어의 보상상자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최대 영웅급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죠.


아무래도 눈여겨 볼 부분은 드롭 아이템들이겠죠. 이점을 꼽자면, 기존에 등장하지 않았던 신규 영웅급 아이템들이 등장한다는 점입니다. 아래 적은 고유 영웅급 아이템 외에도 주문서와 스킬 등이 랜덤하게 등장하는 만큼, 아데나와 드래곤의 진주만 아니라도 비교적 높은 확률로 유용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피닉스 깃털 가더 : STR+1, 근거리 대미지+1, +5인챈트부터 인챈트 +2마다 근거리 대미지 +1추가
- 마요 얼음 부츠 : AC -4, STR +1, 동빙 내성 +10, +7 인챈트부터 +1마다 HP +20 증가 / +9 인챈트 시 대미지 리덕션 +1 증가
- 드레이크 가죽 벨트 : 무게 보너스 +1,000, 대미지 리덕션 +1
- 마요 얼음 부츠 : AC -4, STR +1, 동빙 내성 +10, +7 인챈트부터 +1마다 HP +20 증가 / +9 인챈트 시 대미지 리덕션 +1 증가


참고로, 마을을 침공하는 몬스터는 이번에 리뉴얼된 4종의 보스인데요. 화염의 불꽃 피닉스, 냉혹한 큰 발의 마요, 질풍의 거대 드레이크, 분노의 진 이프리트입니다. 각각 한 마리씩 배정되서 켄트, 글루디오, 기란, 하이네 마을의 광장에서 만날 수 있는데요.



직접 참여해 본 결과로는 아무래도 원거리 캐릭터가 유리한 면이 있더라고요. 무엇보다 딱 한대만 유효 공격에 성공하면 되기 때문에, 드롭되는 보상 상자를 꼭 획득하시길 바랍니다.


상자안에는 4대 보스 몬스터의 고유 영웅급 아이템은 물론, 유용한 스킬과 주문서들이 더러 담겨있는데요. 아데나와 드래곤의 진주만 아니라면, 최소 갑옷 마법 주문서를 얻을 수 있는 셈이기에 생각보다 확률 높은 아이템 획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