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과의 아쉬운 일전, 선수기용과 전략의 부재가 있기는 했지만 남은 2경기에 전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표팀의 막내 '이승우'선수의 인터뷰처럼, '이제 시작이다.' 그런데 그 시작은 오랜기간 최상위 랭킹을 유지하고 있는 '리니지M'에서도 유효하다. 오늘부로 시작된 1주년 이벤트를 살펴보면, 사실상 지금부터가 시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많은 이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

3박자가 고루 맞았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짧은 시간만에 '복구', '육성', '파밍'을 모두 노려볼 수 있는 막강한 기회가 제공되고 있다. 여기에 실시간 '서버이전'까지 가능한 상황으로 '리니지M'의 변화의 시작점을 제대로 공표한 것이 아닐까 싶기도하다.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꼭 잡아야 할 이벤트로는 '국왕의 수렵 사냥터'를 빼놓을 수 없다. 보스 몬스터인 '사자'를 포함해서, '토끼', '곰', '호랑이' 등을 사냥할 경우 소정의 확률로 'TJ 코인'과 함께 '국왕의 마법 사냥터 입장권'과 '국왕의 상자'등을 폭넓게 얻을 수 있다.

참고로, '국왕의 수렵 사냥터'는 하루 2시간씩 2개 레벨 구간으로 나누어 입장할 수 있으며, 입장금액은 동일하게 1만 아데나로 책정되어 있다. 70레벨 이상의 캐릭터가 입장할 수 있는 공간에서는 체감상 'TJ 코인'의 수급량이 더 많게 느껴졌다. 또한, 사냥을 통해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는 '국왕의 마법 사냥터'도 흥미롭다.



단 2분동안 '턴언데드' 스킬로 몰려오는 몬스터를 처치할 수 있는 1인 인스턴스 던전에 입장할 수 있는데, 이곳에서 다량의 'TJ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여러 루트를 통해 획득한 'TJ 코인'은 드래곤의 다이아몬드와 상위 등급의 상자에 도전할 수 있는 재료 아이템들을 구매할 수 있으며, 최상위 상장에서는 '영웅'급 무기 상자를 포함하여 진급한 보상들을 손에 넣을 수 있다. 그래서 강조하지만, 지금이야 말고 '리니지M'을 시작할 순간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