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아래쯤 보면 기획의도에 맞는 방향으로 아키에이지 콘텐츠에 적용될 수 있도록
이라는 말이 있는데 아키에이지를 처음 기획하고 만든 사람들이 지금 엑스엘에 없어서임
지금 개발자들이 이 게임의 기획의도를 완전히 잘못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함


 조용래 인터뷰나 간담회, 아키다움이나
이번에 고래노래만 건의 뭐 그런거 보고 종합해봤을 때
아키에이지를 플레이 하고 있는 유저의 99%를 초식으로 분류해버림
(실제로 인터뷰에서 한 말임)

 아키에이지는 육식에서 초식이 떨어질 수가 없는 게임 시스템임
육식을 하려면 초식을 해야되는데 초식만 하려면 육식을 안해도 됨
어떻게 통계를 내던 아키에이지 유저의 99%가 초식을 할 수 밖에 없음

 근데 1:1 문의사항이 대부분 초식 관련된걸로 온다고
'아~ 이 게임은 유저들이 초식하려고 게임하는구나~'
라고 판단하고 그쪽으로만 생각함

 어제도 적었듯 이 게임의 기획 의도는
개인 혹은 가족이 각자 맡은 바 역활을 수행하여 장비를 맞추고
목표가 같은 원정대에 합류해 원대륙에 진출하여
원대륙에서 서로의 이권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RvR이 일어나는것이 목표라고 생각함

 맨 처음 아키에이지 오픈때 포스터 기억남?
협상으로 온전한 절반을 얻을것인가, 파괴된 전부를 가질것인가!
내 아키에이지 경험상 여기서 말하는것은
협상으로 얻는 온전한 절반 : 각 국가의 영지/레이드 나눠먹기
파괴된 전부 : 영지/레이드 독점
라고 생각함
근데 파괴된 전부를 얻기가 너무 쉽고
파괴된 전부를 갖고있는 세력을 이기기가 너무 어려움

 이 문제점에 대해서 완전히 잘못 파악하고
패치하기 시작한게 아키에이지의 패착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