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그'셋팅 사제 사건이 있었고 오늘 패치내역을 보면 갈망의 치유력만 손보고 힐러는 그대로 두었음.
이게 메커니즘의 문제인지 컨셉인지는 알수없으나 난 컨셉일 확률이 높다는 가정하에 글을 써봄.

1. 힐러란 무엇?
힐러는 힐링을 통해서 자신 또는 우호세력을 죽지 않게 만드는 직업.

2. '그'셋팅 사제
사랑 낭만 의지, 즉 사제 라는 직업의 특성과 극대화템셋팅의 힐러. 먼저 의지 1패가 문제인데 받는 피해의 13퍼를 생명력으로 흡수 한다고 되어 있음.  내가 볼땐 '흡수' 이 단어가 좀 애매함. 걍 '회복' 이라고 정정 해줬으면 함.  아키의 모든 회복은 극대화의 영향을 받음. 그리고 낭만의 신명을 통해서 치유극대화를 오버스펙 만들어서 좀비가 탄생되어버림.

3. 무엇이 문제??
문제는 밸런싱임. 아키가 씹고인물들의 멍꿀겜임. 현 메타에서 그 어떤 단단한 탱커도 죽창 꽂히면 3초 못버팀. 하지만 '그'셋팅 사제는 버팀. 이게 문제인데 본인은 좀 다른관점임. 먼저 요즘 딜러와 힐러의 멍꿀스펙을 봐야함. 딜러는 멍꿀멍꿀해서 하이스펙들임. 치율80%에 추가피해200%이상들임. 거기다 딜러들도 요즘 낭만 메타라서 불협화음과 신명을 통해서 오버스펙 데미지딜링을 함. 같은스펙의 마딜이 힐러를 원콤내버림. 그러다보니 힐러들은 적당한 치유력을 챙기고 더 단단하게 셋팅을 함. 한둔과방패, 유연과 전숙, 방어력과 피감, 생명력등 거의 뭐 정형화된 탱템셋팅을 함. 그러다보니 힐러 평균스펙은 극대화율40-50%에 추가치유150%정도임. 하지만 낭만메타 딜러들한데 물리면 바로 죽어나감. 불화와 매혹으로 탱템을 통째로 날려버리고 신명으로 치명타 극딜을 함. 딜러가 힐러보다 치명타율과 추가피해가 훨씬 높기 때문임. 만약 힐러가 탱템이 없어도 딜러와 동일한 극대화율 80%에 추가치유200%이상의 스펙이라면 받는 데미지만큼의 회복량으로 '상쇄'가 되지않을까? 하는 의문점이 듬. 그래서 생긴게 '그'셋팅 사제라고 생각함.

4.  그래서 뭐?
난 주관적이지만 딜량과 힐량은 같아야 밸런스가 맞다고 생각함. 같은 치명타율과 추가피해라면 상쇄되는게 맞음.  앞서 말했지만 힐러는 자신을 포함해서 죽지않기 하기위해 존재하는 직업임. 그럼 힐러 개사기, 사제 개사기라는 말이 나옴. 하지만 아님. 이셋팅은 사제 특성의 연계를 통한것임. 신명을 통해서 받은피해의 생명력 회복을 극대화시켜서 피해량을 힐량으로 상쇄 시켜버림. 본인도 실험해봤지만 신명일때는 상쇄효과가 있으나,  치감이나 신명이 없을때는 여전히 아픔. 그리고 현재메타에서 사제라는 직업이 높은티어의 힐러가 아님. 공대에서 모든힐러가 좀비 되겠다고 다 사제 타면 공대 터짐. 그만큼 단점이 많음. 죽음군힐러처럼 광역힐이 되는것도 아님. 환술군처럼 죽마라인에 같이 비벼주면서 샘솟, 회씨를 뿌려주지도못함. 사명군힐러처럼 즉시힐이나 부활도 못해줌. 광역힐도 못해, 힐의 유틸성도없어, 힐속도도 느려, 걍 자기만 살아남는 좀비가 사제임. 그마저 파훼법도 있음. 180개 직업중에서 좀비직업 하나는 밸런스에 아무문제가 없다고 생각함.
그래서 힐러패치ㄴㄴ극대화 손대지 마셈.

반박시 근폭도 마뻔뻔 활징징 탱병신임.
예를들어 두비같이 이때다싶어서 롤백물타기하는 ㅉㅉ

인겜닉 물어볼거 같은데 누이섭 다소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