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한글화 시장이 풍성하진 않았으나, 콘솔 게이머로선 마음으론 빈곤 속의 풍요였던 시기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명작이 쏟아 나왔었죠. 
당시 일본 콘솔 시장은 세계 최강이었습니다. 

하지만 2000년 대 초반까지 유명 게임들은 다 일본어로 즐겼어요. 
저 역시, 일본어판이나 영어판을 했었구요. 근데 10년 사이에 이렇게 한글화 게임이 우루루 쏟아질 줄이야... 
게다가 고고한 벽처럼 느껴졌던 드퀘 정식 넘버링의 한국어화라니.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파이널판타지7의 리메이크 기다린지 10년도 넘었나? 한글화로 즐길 생각하니 벌써부터 행복하네요. 히히 :) 


뭔가 카툰 갤러리 명성에 맞게 멋있는 그림으로 올리고 싶은데... 노력 중입니다. ㅠㅠ 
그림 실력 늘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자아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