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RTOY'입니다.
네~ 50줄 바라보는 나이에 지금 색칠공부를 다시 하고 있습니다. 허허허
유튜브라는게 그 동안 제가 해왔던 작업과는 또 다른 영역을 선물해 주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쉽게 생각했습니다.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태어나서 태생적으로 소질을 보인 그림인생 어느덧 40년을 넘어서
그 동안 그렸던 그림들처럼 그려나가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데, 카메라 앵글을 생각안하니 뒷통수의 새치가 휘날리고
거리를 두고 그리자니 그 동안 몰랐던 세월의 무게 '노안'님이 오시고
이제는 됐겠거니~ 했더니 주름진 손가락 마디에 손 등위로 털들이 숭숭
라텍스 장갑으로 커버했더니 땀이 차서 얼룩덜룩
한 장을 더 착용했더니 라텍스가 땡겨서 근육통이 오고
아이폰 동영상 조리개가 자동설정이라 화면이 노출이 왔다 갔다

그래서 다시 유튜브로 돌아가 그림을 그리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님들의
예전 동영상을 다시 다 찾아 보았습니다.

아~ 배움의 길이란...
녹록치 아니하여 그 끝에 쉼터가 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