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스포

어려움 난이도 기준

그냥 스토리만 쭉진행했을시 8시간 좀 더걸린거 같네요
일딴 장점부터 말하자면 게임성이 정말 좋습니다
맵을 탐험하면서 진행하는 방식이나 컷씬들이 언차티드를 떠올리게하죠
근데 언차티드에 비하기엔 많이 부족하고 반복적인 요소가 많지만
그래도 나름 멋지게 표현했다고 봅니다
적과의 전투에서는 한 무기만 사용하는것이 아닌 여러무기를 사용하게끔
적을 배치해서 얻은 무기들을 바꿔가며 플레이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또 얻은 장비들을 조합해서 풀어야하는 퍼즐들도 있고 좋았습니다
 
자... 이제 단점 이게임은 정말 게임성만 보면 다소 반복적인 면이 있지만 충분히 수작입니다
근데 그놈의 스토리가 흐름을 뚝뚝 끊습니다 망할 히미코란 단어만 나오면 거부감이
들게만들면서 왜 하필 일본일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저는 여지껏
영화든 게임이든 동서양의 문화가 만나서 흥한걸 본적이 없습니다
특히 현세와 과거의 문화가 만나는건? 더더욱 흥한걸 본적이 없습니다
정말 게임 좀 해보셨다고 하는 분들은 인트로만 보고도 앞으로의 일이 대략적으로
예상되는데 그대로 또 진행된다는겁니다 정말 혐오감까지 들정도로 별로였습니다
 
그리고 2회차할 껀덕지가 없습니다 서브퀘조차 없고 물론 오픈월드가 아닌것도 있지만
수집품들도 수집해야할 동기부여가 적고 그저 유물이나 일지 모으는정도가 끝입니다
그걸로인해 세계관을 알아가거나 게임내에 무언가 변한다거나 할것도 없구요
단지 모으고 스팀 퀘스트나 깨는용 딱그정도가 전부에요
 
이게임은
스토리를 중요하게 여기시는분이라면 진짜 비추천드려요
아니라면 추천드릴만한 게임입니다 툼레이더 리부트 이후에
나온 게임들도 툼레이더 리부트의 영향을 받을정도로
액션에서는 꽤 준수한 편이라 재미있게 즐기실수 있을껍니다
 
 
 
 
 
 
 
 
 
 
 
 
 
 
 
 
 
 
 
 
 
 
 
스포일로 주의
스토리가 진짜 딱 전형적인 B급 스토리진행이더군요
있으나마나한 민폐를 끼치는 동료들 그나마 쓸만한 동료는 죽여버립니다...
그냥 단순히 소모성으로 버려지는 동료들 볼때마다 소리만 지르는 라라
보면서 주인공의 감정에 공감이 가질 않습니다 다른동료들의 행동도 어색 그자체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히미코 히미코 거렸지만 엔딩을 보면 하 차!
이게 끝? 대체 무슨 여왕여왕 노래를 부르더니 정말 최악의 엔딩이었습니다

그리고 분명히 라라는 연약한여성인데도 게임은 거의 갓오브워수준으로 굴리더군요
뭐 게임이긴 한데 솔직히 설산을 나시한장 입히고 굴리는건 너무하지않나요?
이것 또한 몰입하는데 방해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