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볼드까지 깨고 글을 씁니다.



제사장까지 가는건 진짜로 튜토수준이였네요.

높은 벽 와선 처음엔 두마리정도도 같이 베면 되겠지 했지만 참교육 당하고 한마리씩 유인해야 하는걸 배웠습니다.

심지어 그 개처럼 생긴애도 두마리가 뛰어오니 죽진 않아도 피가 쭉쭉 까이더라구요. 아까운 에스트



진행하면서 도대체 다음 저장 포인트는 어딨는거야 하면서 진행하는데 이게 보스방 전이라고 저장포인트가 있고 그런건 아니였네요.. 

볼드 트라이 할때마다 다시 뛰어가야한다는게 빡치는 수준까진 아니여도 많이 귀찮네요.



그리곸ㅋㅋㅋ 결정적으로 한번 제대로 멘탈 산화한게 볼드 잡다가 죽어서 빨리 가서 다시 해야지 하면서 뛰었는데



뒤에서 도끼 든 애 쫓아오니 등골이 오싹해서 막 뛰어가는데 이게 왜 내려가 있는건짘ㅋㅋㅋㅋ

여기서 떨어져 죽는바람에 12000 가량의 소울이 그대로 사라졌습니다.. 회수 못하고 또 죽으면 사라진다는걸 배웠습니다.

ㅠㅠ 미리미리 스텟을 올립시다 뉴비 여러분.



볼드까지 가는 과정은 뭐.. 생각보다 트라이하면서 잡몹 상대하는법을 깨달은거 같고.

어느정도 가다가 아 에스트 다 썼다 싶으면 다시 돌아가서 채우고오는데 애들 리젠돼있긴해도 한번 잡아본 애들이니 에스트 아끼면서 넘어갔네요.

볼드는 5트로 잡았습니다. 하다보니 패턴이 보이는듯 마는듯.. 이번에도 에스트 다쓰고 간당간당 깼습니다.

아직까진 보스가 할만한 수준인거 같더라구요. 이제 두번째지만 보스 잡다가 멘탈 널어지진 않네요.



볼드까지 깨고 놓친 템 뭐있나 영상으로 복습했습니다. 

영상으로 도움 받는건 최소한으로 하려고 혼자서 구석구석 살피면서 했는데도 생각도 못한 곳 두군데정도 있었네요.

그리고 창이나 칼 들고 방패든 기사 애들. 진짜 얘네를 군다 잡듯이 힘들게 하나하나 잡았는데

뒤로 휙 돌아서 잡기로 쉽게 잡더라구요. 

보고 기사 상대로 연습했는데 뒤로 도는것도 생각보다 쉽질 않고, 영상에선 빠르게 휙 뒤로 가던데 전 뭔가 느려보이고, 

뒤로 돌았는데 안찌르고 그냥 일반 공격 나가기도 하고

연습하다가 2일차 마무리 했습니다.

벌써 연휴가 거의 끝이라 다음에 글을 쓴다면 일차가 아닌 언젠지 모를 다음 보스겠네요.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 잡템은 보통 파나요? 하다보면 무기, 장비류 얻던데.. 

혹시 몰라서 일단 보관함에 넣어두긴 했는데 필요 없는건 후딱 처리하는 편이라 신경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