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바욬인피니티의 엔딩과 대략적인 줄거리를 알고 시작했습니다
시작한이유는 내용을 알지만 그 디테일이 궁금했고 무엇보다 게임이 아름다워 보인건 처음이라
아 이건 꼭 해봐야지 하고 플레이 했는데 저는 대실망을 했습니다

이건 어려움 기준입니다

물론 바숔시리즈가 전투가 정신없는건 아는데 1,2에 비해 발전한게 하나없었어요
일딴 fps라면 엄폐후 사격이 기본입니다 그런데 엄폐하라고 있는 구조물은
왜 있는건지 사방에서 적이 달혀오눈데 무슨 엄폐? 그리고 근접몹이 와서 싸우다보면
어느세 라이플들이 우루루와서 다구리 놓는 상황이 생깁니다

망할 소금 좀 많이 넣어두라고 활력이 너무부족해요 스킬도 한번의 전투에 세번쓰면 많이 썻네요
또 비거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한명 잡거나 특정 몹을 잡을때만 사용할뿐
전투에 큰도움을 받는다는 느낌이 없습니다 그냥 한명죽이는기술정도 총질이 더 편해요

이건 중후반을 플레이 안해본거지만
몹도 다 개성없이 거기서 거기 이걸 예전에 했으면 모르겠는데 지금에서 잡아보려니 너무...
진행이 스킬뿅 총 통통하다가 이벤트한번 뜨고 너무 지루하더라구요

그리고 아름다운 맵은 중반부턴 죄다 어디 지하 건물안 이래다녀서 별로 볼세가 없더라구요
엘리자베스... 뭐 라오어의 엘리를 원한건 재가 심했지만
똑똑한 ai 잘모르겠고 그냥 모자란 자원을 챙겨주는 펫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더군요
또 진행도중 얻을수있는 음성파일 자막지원을 하질 않더라구여
사소한거 하나하나가 다 별루였습니다...

아 그래도 엘리자베스는 이뻣습니다 매력넘치고 지켜주고싶은 부성애를 자극하더군요
그럼에도 이게임에 정을 못 붙혔습니다 이미 스토리를 아는상황에서 이렇게 지루한게임을
하기엔 그럴 인내심이 없었습니다 2시간 꽉채워서 환불했습니다
그래도 스토리를 모르신다면 세일할때 사세요
스토리를 알면서 하기엔 게임성이 8천원 값을 못하네요

게임성은 비추
스토리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