닼소에 대한 글보면 어렵다 어렵다고들 하셔서 겁먹고 시작했는데 ㅋㅋ

네 어렵네요.


커마는 온라인 겜도 아니고 혼자 보는거니 대충 만들고, 얼핏 봤던 초보자는 기사로 검, 방패 쓰는게 좋데서 그걸로 진행.

그리고 처음 시작하자마자 참으로 불친절하게도 바닥에 메세지로 조작법 보여주는게

난 키마인데 패드 버튼으로 알려주고 있네요. 패드도 있긴 하지만 꺼내기 귀찮아서..



군다 전까지 잡몹은 한두방이면 죽으니 딱히 별일 없었네요.

그리고 군다는 첫트에서 피하면서 때리다보니 뭔가 소문만 무성했지 쉬운데? 싶더니 2페이즈라고 해야되나 변신하더니 죽었네요. 그래도 어찌저찌 2트만에 딸피 남기고 잡았고 자신감 상승



쭉 진행해서 그 이쁘다는 화방녀도 만나보고 했는데.. 

다음은 어디로 가야되는지 정말로 못찾아서, 한 30분 돌아다녔나. 지나온 길에 다른 길이 있는건가해서 돌아가보기도 하고 으어 여기서 멘붕.

그리고 길 찾다가 긴 칼로 발도술 쓰는애 만났는데 군다보다 어려웠네요. 더 많은 트라이로 여튼 잡았고.



결국 길 때문에 안보고 하려고 했던 공략을 찾아보게 됐습니다. 전송으로 로스릭 높은 벽으로 이동하는거였더라구요..

그리고 공략에서 불로 변질시킨 롱소드가 좋다고 해서 캐릭터 다시 만들어서 했네요. 

알고나니 뭔가 지나치기 아쉬워서 크리스탈로 된 큰 괴물도 잡고. 

다시 화방녀까지 와서 휴식하고 마무리 지었네요.



앞으로 플레이 방침은 보스까지 스스로 깨고 다시 뒤로 돌아와서 공략보고 놓친거 먹는걸로 하기로 자신과 타협했습니다.


뭔가 쓰다보니 정말로 했던거를 전부 써버려서 장문의 글이 돼버렸네요;;

여튼 아직까진 길찾는게 좀 어려웠지만 재밌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