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eam CSL의 자급자족 코스어 MyBoo(마이부)입니다

 

카타리나 이후로 오랜만에 인사 드리네요~

 

이번에 보여드릴 코스프레는 작년 게임 어워드에서 최고의 게임(GOTY)으로 선정된 더 위쳐 3 : 와일드 헌트의 예니퍼 코스프레입니다.

 

 


 

예니퍼의 도도한 성격과 소서리스다운 포스를 표현하려고 노력했어요~

 

이번 코스튬도 모두 제가 직접 제작했고요~ 간단하게 제작 과정도 첨부하였으니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작품명 : 더 위쳐 3 : 와일드 헌트

캐릭터 : 예니퍼

코스튬 플레이어 : MyBoo

포토그래퍼 : Isoria

코스튬 제작 : MyBoo

보정 : MyBoo

 

 

 

 

 

 

 

 

 

 

 

 

 

 

 

 

 

 

 

 

 

 

 

 

 

 

 

[제작 과정]

 

 

◆ 장갑 ◆

 

 

장갑은 만들 때마다 만들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만들게 되는 것 같아요.

제가 장갑 끼는 캐릭터를 자주 하는 것 같기도 하고

 

 

 

 

◆ 무릎 갑주 ◆

 

 

무릎 갑주의 문양을 원하는 사이즈로 출력한뒤 에바폼에 대고 볼펜으로 눌러 새겨 줍니다.

그리고 열을 가하여 둥글게 휘어주고 도색합니다.

 

 

 

 

◆ 목걸이 ◆

 

 

목걸이는 포맥스를 베이스로 만들고 네일스톤을 붙여 디테일을 완성합니다.

열을 가하여 둥글게 휘어준 뒤 퍼티로 뒷면을 채우고 사포질을 한 뒤 도색 했습니다.

 

 

 

 

◆ 상의, 치마 ◆

 

 

상의에 깃털을 박고 오프숄더 라인에 끈을 넣어 흘러내리지 않도록 묶어줍니다.

치마는 양쪽에 트임을 주고 바이어스를 박아 마무리 해주었습니다.

 

 

 

 

 

◆ 스카프 ◆

 

 

스카프는 원하는 원단을 찾지 못해서 주름진 공단의 뒷면을 사용하여 만들었습니다.

원단 선택 때문에 애먹었는데 생각보다 괜찮게 나와서 다행이네요~

 

 

 

 

 

◆ 코르셋 ◆

 

 

특이한 절개 모양 때문에 패턴에서부터 고생했던 코르셋옆선이 원형으로 되어있어요;;;

원단이 밀리지 않게 조심해서 박아준 뒤 솔기를 자르고 심지를 붙이고 스티치 넣고 와이어 박고 바이어스로 마감해준 뒤 아일렛을 박아줍니다역시 코르셋은 손이 많이 가네요;;

 

 

 

 

◆ 신발 ◆

 

 

신발은 기성신발 하나를 해부한 뒤 패턴을 리모델링 하여 부츠로 만들고 무릎 갑주를 붙여줍니다.

이거 만드는데 좀 헤매서 3일 가까이 걸렸네요;;

그리고 저 신발에 끈을 박고 그 위에 리벳을 100개 정도 박아줍니다.

 

 

 

 

◆ 스타킹 ◆

 

 

다행히 인터넷에서 비슷한 원단을 찾아서 구매하고 윗 라인에 레이스를 박아 만들어주었습니다~

 

 

 

 

◆ 팔 끈 ◆

 

 

팔에 두른 끈에 룬 문자 같은게 새겨져있네요. 스텐실을 만든 뒤 스펀지로 찍어 만들었습니다.

 

 

 

 

 

 

 

촬영을 위해 후드도 만들어주었습니다.

총 제작기간 19. 손이 느린 저로서는 빠듯한 시간이었네요.

 

 

여러분의 댓글은 전부 다 읽고 있어요~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